| 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2 체부동골목길축제 : 다시, 어울림>개최
- 10.17. ~ 10.23. 시민오케스트라축제
- 다양한 시민체험행사 진행
□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축제
◯ 서울시에서 조성한 생활음악 거점공간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대표 생활문화 축제인 <체부동골목길축제>가 시민들에 의한 오케스트라축제를 중심으로 2022년 10월 17일부터 23일 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 <2022체부동골목길축제:다시, 어울림> 개요
- 일시 : 2022년 10월 17일 ~ 10월 23일
- 장소 :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 체부동 골목길 일대
- 주요행사 : 시민오케스트라축제 <체부동시민음악제>
생활문화체험전, 어반스케치전시회 등
※세부일정 하단 첨부
◯ <체부동골목길축제>는 2018년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조성 이후 센터와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되었던 시기에도 <체부동골목길축제>는 진행되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사전 예약제 워킹스루 형태의 생활문화 축제인 <체부동워킹스루페스티벌>을 진행하였고, 각자 집에서 영상을 보고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키트>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그리고 2022년, 코로나19 회복기를 맞아 <체부동골목길축제가> 드디어 <다시,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 시민오케스트라들의 향연, <체부동시민음악제>
◯ 특히 한 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해 온 많은 시민오케스트라들이 <체부동시민음악제>라는 이름으로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펼친다.
◯ 코로나19의 창궐 이후 한 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하던 시민오케스트라들의 활동이 2022년부터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대관동아리를 중심으로 시민오케스트라들에 의한, 시민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축제의 설립이 결정되었다.
◯ 15개 시민오케스트라의 단장들이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공연기획협의체인 <체공시간(체부동, 공연을 만드는 시간)>의 이름 아래 회의를 진행하였고 10월 중순 한 주간을 ‘시민오케스트라의 주’로 만들기로 결의 하였다.
◯ 참여단체의 면면도 다채롭다. 개막공연은 롯데백화점의 고객대상 프로그램에서 출발하여 이제 독립오케스트라로서의 걸음을 걷고 있는 <샤롯필하모닉>이 맡았다. ‘2019한강몽땅’, ‘ 광화문광장 개장공연’ 등 서울시의 굵직한 행사마다 초청되는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 역시 참여하였다. 서울여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여성오케스트라인 ‘지음오케스트라’가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 생활음악 거점공간인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가 조성한 시민오케스트라 <체부동마을오케스트라> 역시 데뷔 공연으로 축제의 한 꼭지를 장식한다. 악기를 난생 처음 만져 본 센터 앞 식당의 사장,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음악으로 열게 된 퇴임 기자, 엄마와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게 꿈이라는 어린 딸을 둔 엄마 등. 악보 읽는 법 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서로 보듬고 이끌어 가며 무대에 오르게 되는 모습은 생활문화와 음악의 가치를 보여주는 멋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시민들의 기획과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
◯ 어반스케치동아리 <드림드로잉>과, 낡고 어두운 지하보도를 지역 어린이의 공간으로 다시 만들어낸 <사직동지하보도주민운영단>이 투어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아이들과 함께 체부동/사직동의 명소를 둘러보고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그림으로 그려내었고 결과물은 센터의 외벽에 조성된 ‘윈도우갤러리’를 통해 전시된다.
◯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대학생서포터들 역시 축제의 한 축을 차지한다. 장래의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은 골목길 일대를 체험의 장으로 꾸며내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골목길과 한옥사이사이를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
◯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는 1931년 건축되어 종교시설 그 이상의 역할을 해 온 ‘체부동 성결교회’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지역의 상업화로 인해 주민이 이탈하여 종교시설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게 어렵게 되자, 공간의 역사성을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서울시에 매입을 요청하였고 서울시는 이를 수락하여 지역 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 서울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해 온 체부동 성결교회라는 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센터의 건물을 제1호 <우수건축자산>, 그리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하였다.
□ 시민오케스트라 등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생활문화활동이 진행되는 생활문화공간
◯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는 초기 구상 시점부터 <오케스트라의 집>의 슬로건 아래 조성되었다. 서울시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시민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진흥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대관활동, 그리고 시민오케스트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 <악기대여>, <악보도서관>등 다양한 시민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20년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체부동마을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생활음악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또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센터의 한옥공간 <금오재>의 마을카페 <마실>은 하교길의 어린이들이 들러 숙제를 하고 가거나, 주민들이 모여 수다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한옥의 또다른 공간인 <사랑>은 주민들이 대관하여 대소사를 나눌 수 있는 회의, 창작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 상시 진행중인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 그리고 대관 등에 대해서는 센터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02-6272-0111, www.ccasc.or.kr)
샤롯필하모닉
지음오케스트라
체부동마을오케스트라
카라스만돌린
체험프로그램1
체험프로그램2
센터전경 1
센터전경 2
축제일정표)
|
|
10. 17. (월)
|
10. 18. (화)
|
10. 19. (수)
|
10. 20. (목)
|
10. 21. (금)
|
10. 22. (토)
|
10. 23. (일)
|
|
11:00
|
|
포셀라츠 체험
체부홀
|
|
|
12:00
|
BRAS_SOUL (브라스소울)
체부홀
|
|
13:00
|
|
전각만들기
금오재 사랑
|
|
14:00
|
슈링클 아트
체부홀
|
체부동 친구들 3기 프로그램
금오재 및 골목
|
|
|
15:00
|
|
라온 리코더 앙상블
체부홀
|
종로구어린이청소년오케스트라<하.울>
체부홀
|
해 달 별 프렌즈
체부홀
|
카라스 만돌린
체부홀
|
서울여성기타앙상블
체부홀
|
|
16:00
|
|
|
|
17:00
|
|
18:00
|
|
`19:00
|
<개막식>
샤롯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체부홀
|
음협 오카리나 앙상블
체부홀
|
7시 송우앙상블
|
음협플루트 앙상블
체부홀
|
7시 쇼파르 리코더 앙상블
|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
체부홀
|
<개막식>
지음오케스트라
체부홀
|
|
7시 30분
메아리
체부홀
|
7시 30분 체부동 마을오케스트라
체부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