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IKAF)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IKAF) 송도컨벤시아 2전시홀에서 개막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한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IKAF)이 10월12일 송도컨벤시아 2전시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인천아트페스타에 이어 미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미술 축제이며, 지난 18년 동안 인천에서 진행해온 인천국제아트페어 행사의 연장이면서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명칭을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변경해 진행되었다.
이번 미술 축제에는 123개 부스에 갤러리, 초대작가, 외부 작가, 지역 작가로 구성된 300여명의 작품 1천2백여점(미술 전 장르)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과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술 문화운동에 함께하며 일상에서 미술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33곳의 기업과 33人의 작가가 1대1 매칭으로 직접 지원하는 메세(Mecenat)를 최초로 시도하여 기업과 작가의 상생 협력 발전을 도모한 메세나 기업의(㈜강운공업, 한림병원, 대주중공업, 하나로 세무법인, 대일산기주식회사, 소성주, 송도스카이파크호텔, 경인방송, 제이텍, 다나음한방병원 등 인천의 제조기업과 언론사, 호텔업, 의료업) 대표 33인이 참석하여 개막행사를 빛냈다.
많은 갤러리의 참여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며 NFT(Non-Fungible Token.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증명하고 복제할 수 없도록 한 것) 플랫폼을 진행,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밖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대행사로 참여 작가와 메세나 기업 홍보 동영상이 전시홀 입구에서 상영되고 있다.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유명작가 초대전에는 구자승, 황재성, 박지오, 홍윤표, 박혜경 작가 등이 초대되었고, 노희정 노용래, 이삼영, 박영동, 이순자수산나 등 인천 원로작가와 서양화 이성미, 한국화 박진이·최명자, 조각 김창기, 서예·문인화 이남례·조영희, 민화 오영순과 단체로 인천조각가협회와 민화협회, 고송문화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주제 속에서 글로벌 이슈를 창출하여 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18년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나 세계 속에 살아있는 명품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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