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최고 군영 축제 14일~ 15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선보여
- 화도진 축제 기념식 .특집 공개방송. 트롤리와 함께하는 부대행사 진행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가 오는 14일과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예술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 유정복 인천시장 축사
▲ 김찬진 동구청장 축사
오후 6시 축제의 개막행사에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김찬진 동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박상은 前국회의원, 유옥분 동구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동구 사회단체장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의 큰북 울리기
▲ 레이저 쑈
▲ 대북공연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주제공연과 화도진의 역사성과 동구의 문화 전통성을 영상과 공연으로 표현하는 ‘화도진 미디어 퍼포먼스, 기관 단체장의 햇불 퍼포먼스, 큰북을 울리기, 축사에 이어 화려한 레이저쇼로 기념식이 진행 되었다.
▲ 헤이걸스 공연
▲ 신유 공연
▲ 양은별 공연
▲ 정미애 공연
이어진 특집 공개방송에는 미스트롯 우승과 준우승자인 양지은, 정미애를 비롯해 신유, 헤이걸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주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주민이 주인공이자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행사가 펼쳐졌다.
전통가요, 국악, 무용 등 어르신들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댄스 경연 및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이 선보였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구민노래자랑이 개최, 예선을 통과한 11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요요미, 이도진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동구 문화재와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동구 홍보관 운영과 성냥마을·달동네 박물관 체험 부스, 화도진지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각 동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판매되었다.
이밖에 조선말기 군영을 배경으로 한 조선마을 체험존에서는 조선 의복과 군영, 전통 놀이 체험, 조선 병졸, 엿장수 등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으로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했다.
▲ 유옥분 동구의장 (가운데 빨간자켓)과 구민들
▲ 좌석보다 서서 관람하는 시민들이 더 많고 열기가 뜨겁다
▲ 무대 옆에 있는 전광판에서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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