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한 머리에 한껏 멋 부린 학생들, 가방에는 책 대신 담배와 소주병. 학생인권조례 만세!’금일 某 신문(2012,2,11 조선일보 1면) 박스 기사 내용이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일까? 우리들의 소중한 미래인 청소년들이 탈선의 前兆인가? 흔히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이 정말 건전한 마음으로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바른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條例를 만든 사람을 또는 학교의 학생지도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자녀가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시며, 이상한 염색머리를 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이 개성적이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조례가 어떻게 바뀌던 학교에서 생활지도를 소홀히 하든 간에 내 자녀의 현재와 장래 문제는 내가 가장 먼저 세심하게 챙기고 철저하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 자녀의 지도를 남에게 떠넘기고 잘 못 되었을 때 원망하며 책임을 轉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자신의 부와 명예가 자녀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사를 천하지대본이라고 여기던 예 부터 자식농사를 제일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내 자녀 내 자손이 지금 탈선의 전조가 보이나요? 아니 그런 사실을 감지도 못하고 타인에 의해서 또는 스스로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세심한 대화와 관찰로 내 자녀를 보호하고 바르게 성장하게 도와줘야 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내가 져야 합니다.
부모는 사랑과 희생으로 자녀에 대한 책무를 우선하고,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며 순종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내 자녀는 나만이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을 다짐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