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 기념 해상불꽃쇼가 지난 23일 오후 8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주적으로 이뤄낸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축제로 올해 새로 시작된 세계전통음식축제와의 연계로 해상불꽃쇼가 진행됐다.
해상불꽃쇼 사전 기사를 올렸고 사진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귀한 친구모임에 참가하느라 간단한 카메라 가방만 메고 나선길 영종도에서 빠져 나오며 영종도 바다건너 월미도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는 생각에 모임에 빠져나와 월미도로 향했다
북풍이 많이 불어 갑자기 추워진 탓에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는 관광객이 적었다. 불꽃놀이 예정시간을 35분이 넘어서야 바다건너 함성이 들린다 하나 둘 셋 다섯이 끝나자 4km 떨어진 영종도 해상에서 불꽃이 튀어 올랐다.
트라이 포드도 없이 기본 카메라의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을 믿고 일어서서 찍어대기 시작했다. 가벼운 옷속으로 차거운 바람이 들어오고 맨손은 시려서 떨리고 몸이 굳어지는데도 불꽃놀이 30여분 동안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가끔은 해넘이를 감상하러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찿아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데 영종도 건물불빛이 들어오면 한편의 드라마틱 하다. 그곳에서 불꽃놀이를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 4주년을 기념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를 하면 인천의 커다란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음악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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