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홈페이지 & 공문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다음은 어느 회사원의 실제 내용을 각색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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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회사원 김모씨는
서울지방경찰청이라 하며 당신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되었고
일당을 검거하였으니 지금 당장 출두하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사기인줄 알고 비웃었으나 사건번호..
경찰청 홈페이지 주소까지 알려줘서 확인해 보니 안쓰는 통장이 다른사람에 의해 사용되었던
내용까지 확인이 되는겁니다 (알고보니 똑같이 생긴 가짜 홈페이지 였습니다)
그러더니 잠시후에 검사라고 전화와서(연변말투가 아닌 한국사람 말투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니 못믿겠으면 지금 당장 서울경찰청으로 출도하라고 말합니다.
팩스번호 물어보더니 법무부 장관 명의의 공문까지 바로 보내는 겁니다.
공문에는 김모씨의 이름과 주소 주민번호까지 완벽하게 기재 되어있구요
이래저래 10분간 더 통화하다가 진짜임을 직감한 김모씨는 은행으로 가던 도중
한통의 전화를 받고 다시 회사로 들어 왔습니다. 김모씨 부인의 전화 였고
통장에 돈 1000만원이 입금되었는데 뭔돈이야면서 문자가 왔다고합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XX카드 명의로 정말 돈 100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계좌번호 오류 기입으로 돈 1000만원이 잘못 입금되어 정말 죄송하다면서
10만원 보상비로 드릴테니 원래 계좌번호로 다시 입금좀 해달라고 하는것이죠
이때 김모씨는 사기라는걸 직감했습니다.
그후 XX카드사로 전화해서 김모씨 자기이름으로 대출된거 있나 확인을해보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김모씨 본인 명의로 대출 1000만원이 입금 된것이었습니다
이 돈을 잘못 들어온 돈인줄알고 은행(보이스피싱 일당)에서 알려준 계좌로 다시 보내면
그건 그 보이스피싱 일당의 통장으로 돈을 입금 하는 수법입니다.
현명하고 일처리 꼼곰하신분도 순간 혹 해서 이렇게 당하고있습니다.
순간 경찰청이라 하고 공문 오고 홈페이지 확인까지 되고 하니 사람이 홀려버리는것 같습니다.
절대 전화로 카드번호나 통장 계좌번호 알려주지 마십시요 모르는 돈이 입금 되면 반드시 사기임을 인지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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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금융사기 수법의 교묘함이 날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꼼꼼히 잘 읽고 동일한 상황 발생 時 대처하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주민번호, 성명, 휴대전화 및 집주소까지
정확하게 일치시켜 연락하고 있으니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짜) 경찰청/은행/법원 등을 운운하는 사기 사례들이 많으니 절대 계좌이체 등
함부로 본인의 돈을 모르는 사람에게 입금하는 일이 없도록 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