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일 미추홀구 협치학교 전문과정 ‘협치퍼실리테이션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협치학교는 민관협치 등장 배경과 제도 이해와 함께 협치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상반기에는 협치학교 기초과정 ‘누구나 협치’ 교육이 운영됐으며 이어 지난 9월부터 이달 1일까지 7회에 걸쳐 전문과정 ‘협치퍼실리테이션과정 교육’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협치퍼실리테이션과정은 공론장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기 위한 전문적 기법 교육과 실습 등 실제 공론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18명은 오는 16일에 개최되는 구민인권토론회에 퍼실리테이터 및 실무진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문제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민관협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치학교 수료생들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해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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