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에 치매와 관련된 도서 23권을 기증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안심센터 영종 분소는 하늘문화센터를 2019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한 이후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 및 치매 도서 비치 등 지역주민들이 치매 정보와 치매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하여 매년 주기적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1층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에 비치됐다. 도서는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동욱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연계해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과 치매극복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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