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 기금마련 여류작가 초대전
태국‘콰이강의 다리’위령제 및 위령탑건립을 위한
I Love Bangkok, 여류작가초대전12인
■ 일시: 2012년 2월 16(목) 10시-17(금)17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전시실
■ 주최: 국회의원 최경희 ■ 주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 후원: 한국재난간호사회,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문총연)
■ 전시회 작품: 그림 30점, 조각10점, 골드쥬얼리작품 10점
환 생
경동고 김 민 준
일제강점기 36년이 빚어낸 치욕의 역사.
우리가 바로 잡아야 할 억울한 역사.
일본군의 야욕이 만들어 낸 콰이강의 다리에서
이름도, 국적도 찾지 못한 채 스러져간 대한민국의 젊은님들이여!
조선인으로도, 일본인으로도 관심받지 못한 채
아무도 모르게, 아리랑을 흐느끼며 사라져한 대한민국의 젊은님들이여!
교과서에서도, 한 줄 논쟁조차 해 보지 못한 채
억울한 영혼만을 남기고 애써 외면해 버린
우리의 무지를 반성합니다.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전령사를 머리에 얹고
우리의 소원을 기도했던 솟대의 힘을 빌리나니
이제 오욕의 누명 벗고, 평화롭게 훨훨 날아
전쟁도, 치욕도 없는 세상에서 환생하소서
국회의원회관 전시관에서는 태국 수해피해 의류지원과 콰이강의 다리 강제징병 한국인 희생자를 위로하는 위령탑 건립기금 마련 여류작가 12인전이 열리고 있다.
평화와 도움을 청하는 자리에 손을 내밀고 어깨를 보듬는 것은 우리 여성들의 마음입니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라는 팝송 제목처럼 지금, 오늘은, 우리 여성들이 다리가 될 때 입니다.
우리가 아팠던 자리를 기억하고, 태국 수해 이재민 돕기를 위한 의류수집과 콰이강의 다리 건설에 희생된 한국인 위령탑 건립준비에,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취지로 최경희 국회의원 주최로 새누리당 중앙위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이성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