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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25일부터 매주 토요일‘KTX 타고 떠나는 DMZ’를 운영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며 광주역이나 익산역 중 한 곳을 골라 탑승할 수 있다.
KTX로 용산역에 도착한 후에는 전용버스로 DMZ까지 이동한다.
DMZ 도착 후 신분증 확인절차를 마치면 관광이 시작된다. 첫 번째 방문지는‘제 3 땅굴’
이다. 약 1.6km 길이의 땅굴은 깊이가 73m에 달하며 도보로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1973년에 발견된 이 땅굴은 서울에서의 거리가 52km에 불과하다. 다음 여정인 '도라전망대'
(해발 156m)에서는 개성공단,북한선전마을을 육안이나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고 날씨가
맑은날에는 송악산과 개성시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의선 남측 최북단의‘도라산역’
으로 발걸음을 옮기면“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라는 문구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도라산역은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유라시아시대
철도 르네상스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DMZ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임진각 방문이다. 한국전쟁 진행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 DMZ행 KTX 여행은 민족분단의 역사와 생태계의
아름다움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정표>>
상 품 명: KTX타고 떠나는 DMZ
출 발 일: 2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 격: 광주출발 (성인: 79,000원 / 13세미만 아동: 62,900원)
익산출발(성인: 66,300원 / 13세미만 아동: 53,900원)
일 정:
KTX 604 광주역 출발 (07:30) 익산역 출발 (08:35) 용산역 도착 (10:24)
DMZ 버스이동 (10:30) 통일촌 중식 (11:50)
제3 땅굴, 도라전망대,도라산역,임진각 (12:30) 용산역 이동 (16:00)
KTX 615 용산역 출발 (19:20) 익산역 도착 (21:16) 광주역 도착 (22:23)
※포함사항 : KTX 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DMZ 입장료, 여행자보험,
중식 포함 ( 석식, 개인경비 불포함)
코레일관광개발홈페이지:http://www.korailtravel.com
문의전화 : 02) 2084 - 7786 (국내여행 대표전화)
063) 852 - 7789 (익산지사)
홍보마케팅팀장 한민,기업홍보파트장 박옥경,사원 손준원
(한국사진방송 윤우명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