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6천호 주택공급, 여의도 공원 4배 크기 녹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
-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 자족공간 확보해 첨단산업단지 매카로 조성
인천광역시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 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만㎡(100.7만 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 6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게 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공간(69만㎡)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하고, 송도-제물포-계양을 잇는 인천시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가 일자리와 삶이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로써, 인천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사업현황
사업개요
❍ 사업위치: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 사업면적: 3,331,714㎡ (100.7만 평)
❍ 계획인구: 40,604명 (16,640세대)
❍ 사업기간: 2019. ~ 2026.
❍ 사 업 비: 3조 5,273억 원
❍ 시 행 자: 인천광역시, LH(80%), iH(20%)
추진현황
❍ 2018.12.19.: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 (국토부)
❍ 2019.10.15.: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 2021. 1.24.: 광역교통개선대책 승인
❍ 2021. 6. 3.: 지구계획 승인 고시
❍ 2022. 2.28.: 사전청약 공고(3차)
❍ 2022. 4.27.: 우선공사구역 착공
향후계획
❍ 2022.12.: 조성공사 착공
❍ 2023. 하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 2026. 상반기: 최초 입주
❍ 2026. 하반기: 조성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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