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7시, 미추홀학산문화원 소극장서 베트남 이주배경 주민 초청
- 주제, 다시, 놀래! 어울림의 날 행사 진행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8일 미추홀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베트남 이주배경 주민 초청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 초청공연 Jazz Bee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드리 연주
▲ 좌석 100여석이 만석으로 흥겨운 모습
▲ 중국 결혼 이주여성 모임 모리화의 중국전통 악기인 얼후 연주
▲ 중국 결혼 이주여성 모임 중화지가의 중국 전통부채춤
▲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 모임 쨋드 에모이의 전통춤
1부에서는 <jazz bee> 재즈 전문공연과 <베트남 파일럿> 음악극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문화 친교를 위한 다과회가 열렸다.
▲ 베트남의 상황극, 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모습
▲ 발음이 부정확 하여 겪는 상황
▲ 꿈을 향해 도전하는 퍼포먼스
▲ 아바의 맘마미아를 부르며 율동하는 모습
▲ 한명 한명씩 한국생활에 관한 인터뷰 하는 모습
특히 <베트남 파일럿> 음악극은 베트남 이주민 7명으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 ‘클러벌’이 공연을 맡았으며 베트남 이주민들이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한 공연으로 이주민들을 이웃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유창경 미추홀구가족센터장은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해 미추홀구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부 어울림 소통시간, 베트남 다과로 문화친교의 시간을 갖는 모습
▲ 신희경 미추홀구가족센터 사무국장이 2부 사회를 보는 모습
▲ 어울림 행사에 소감을 표하는 참가자
▲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과 김미란 팀장의 기념사진
한편 미추홀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번역 지원, 한국어 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가족센터(☎875-15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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