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경기도 문화의 날’에 맞춰 오는 12월 3일(토)과 4일(일) 각각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행사인 <만화, 샌드아트와 만나다>와 어린이 대상 퍼핀뮤지컬 공연 <만화, 인형극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2월 3일(토) <만화, 샌드아트를 만나다>는 샌드아트 공연(15분)과 샌드아트 체험(40분)으로 구성되며 행사는 오후 1시와 2시 20분 총 2회에 걸쳐서 개최된다.
* 샌드아트 공연 : 아티스트가 라이트박스(light-box)에 모래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공연
샌드아트 체험은 빛이 나는 체험용 그림판에 샌드아트용 고운 모래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려 작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만화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12월 4일(일) 열리는 <만화, 인형극과 만나다>는 국내 유명 인형극 팀 제이퍼펫이 최초로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로 대형 인형탈을 쓴 라이브 배우가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공연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트릿 댄스와 특수효과 등 볼거리가 넘쳐나 어린이 관객은 물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약 50분간 공연되며 오후 1시와 2시 30분 총 2회차로 나뉘어 공연된다.
한국만화박물관 이용철 팀장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겨울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만화특별시 부천의 대표 콘텐츠인 만화와 지역 문화예술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와 부천시 공공서비스(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현장 접수에 관한 사항 등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운영팀(032-310-3042)로 하면 된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