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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싱글즈 화보를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공개한 화보 속 정은지는 블랙 미니 드레스부터 재킷, 오프숄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룩을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비주얼 화보를 완성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지<사진제공=싱글즈>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지는 지난 달 발매한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 수록곡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에 대한 질문에 “20대 초반 연습을 위해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자주 듣고 불렀는데, 당시 내게 큰 위안이 되었다”며, “만약 서른이 되어서도 가사에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했다면 리메이크 앨범 발매 시기를 미뤘을 것”이라고 밝혀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진정성을 전했다.
또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반응과 관련해 “어떠한 일을 할 때 너무 기대하지도, 부담을 갖지도 않은 채 그저 최선을 다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면 기꺼이 감사하게 생각할 뿐”이라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정은지는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올해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 활동부터 tvN ‘산꾼도시여자들’, JTBC ‘두 번째 세계’ 등 예능 방송, tvN 드라마 ‘블라인드’, 지난 11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로그’까지 활동 영역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열일 행보’로 ‘대세 스타’다운 압도적 상승세를 그려왔다. 이어, 오는 12월 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를 통해 2022년 ‘만능 퀸’ 활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 정은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싱글즈’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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