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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부산진역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To begin is to be half done－만남의 시작” 문화교류전열려
등록날짜 [ 2012년02월29일 17시38분 ]
그동안 도시의 흉물로 방치되었던 부산동구 부산진역사에서 부산시와 독일 함부르크시의 'To begin is to be half done－만남의 시작’ 이란 문화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행사는 다빈예술공간협회 주최로 부산과 독일 작가들의 작품발표회와 주민참여 프로그램,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부산진역 1층엔 독일 함부르크 작가 10명의 작품과 2층엔 부산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3월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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