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자작나무ing 김해심 시인
≪한국사진방송 - 윤우명 기자≫
▶자작나무ing 저자의 인사말 中
우연히 길을 걷다.
이름모를 한 송이 꽃을 보았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 만큼은
진솔해 지고 평정을
찿을 수 있기에
누구를 위하기 보다
내 자신의 자유를 위하여
눈으로 마음으로 잠자는
영혼의 모닥불을 지피어 보았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비움의 내일을 위하여...
작가의 세월이 묻어나는 지난 날을 돌아보며 한땀 한땀 써 내려간 진솔함을 모아 놓은 한권의 시집 김해심
"처음엔 그랬습니다" 로 시문을 열었다.
▶처음엔
나만 겪는 아픔 그 아픔이
나를 모두어 부둥켜 안고
세상에서 제일 슬픈 삶이라고
원망과 한숨으로 발바닥까지
밀리는 아품과 함께 살았으며
하늘 아래 첫 번째로
복 없는 나였기에 서러운 눈물이
강물이 되어 흐놀려 흐르기에
먼지 만큼의 존재가치
의미도 없이 비에 젖은 낙엽되어
깊은 강물에 몸을 던지려 했고
세상에 모든 것들이
비웃고 조롱하는 것 같아
숨겨진 마음 화려한 삐에로의 삶
혼자만의 독백, 우울한 생각
희미해진 기억에 뒤엉켜버린 무덤
메아리 없는 웃음만 웃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처음엔 그랬습니다
▶"처음엔" 시 내용 옮김 ~
인사말을 시작으로 111편 의 시가 나열된 시 중 기도의 시 를 마지막 으로 저자의 맺는말로 한권의 김해심 작가 첫번째 시집이 발간 되었다.
간혹 시화집 처럼 보여지는 이상융 화백의 격조 높은 그림을 곁들여서 감성을 더욱 높여주는 보기 드문 수준 있는 시집 #자작나무ing 이다.
▶김해심 작가 의 맺는 말에서...
글쓰기를 마치고 조용히 생각에 잠겨본다. 모두들 나에게는 자식 같은 작품이다. 굳이 명품이 아니어도 나름대로 단장하고 삶에 지친 이들에게 산소같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덧 붙힌다면 100개의 작품보다 99개에서 멈춘 것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듯 또 다른 시작으로 #자작나무ing 로 제목을 붙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이러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리라 시편 23:1.2
▶김해심 시집 자작나무ing 추천 ...
누구를 위하기 보다
내 자신의 치유를 위하여
눈으로 마음으로 잠자는
영혼에 모닥불을 지피어 보았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비움의 내일을 위하여
바쁜일상 속 쉼표같은 간절한 마음의 책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시향이 있는 #김해심작가 의 한권의 시집 ...
▶자작나무ing - 저자 #김해심시인
경북 대구출생
대한 신학신학대학원 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 이수
여울아라 정회원
한양문학 신인상 수상
한양문학 등단
사)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원
▶김해심 자작나무ing 시집에 들어있는 그림은 이상융 화백 의 수묵 채색화 , 색연필화 등 화풍이 담겨있다. 이상용화가 는 대한민국 나라사랑 미술대전 경기도 의회의장상 외 다수 수상한바 있다.
▶김해심 작가는 (사)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은평문협 에서 인명책을 만들어 은평구에 있는 모든 도서관에 비치되며 학교 주민센타 문화원 사회단체에 배부될 예정에 있으며 현재 자작나무 ing는 은평구립 도서관에 비치 되어있고 구립 도서관 역시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작가 이름만 치면 책 에 대한 정보가 나오도록 조성 중에있다.
▶저자의 앞으로의 계획은 ? 소설과 수필 시낭송 그리고 그림과 서예 에 관심이 있어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려한다 그리고 내년엔 유럽여행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집 구입처 네이버 다음검색 – “ 자작나무ing ” 치시면 온라인 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갓피플몰 , 롯데온 , 굿피플몰 )에서 만나보세요 ~
▶종이꽃
눈물 속에 핀 노오란 종이꽃
기억 너머 저 너머에 작은 추억
이슬 되어 내려온다
해를 품은 달 같은 사람아
너울대는 술잔 속에
한줌 연민을 타서 마시고
진한 향기 속에 너스레를 떤다
얼만큼 더 살아야 그대를
품을수 있을까, 쓰디쓴 연민 속에
가로등 또한 울고 있다
마주치는 술잔 속 고독은
녹아 내리고 삼경에 등잔불
애처로이 흔들린다
다음에는 다음에는 텅 빈 술잔속
고독이. 입맞춤 할때 밤에 정막이
이별을 부르고 먼 길 기적소리
키스를 한다
밤에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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