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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수 임광원)관광명소 성류굴 코레일관광개발(대표 방태원) 동행취재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코레일관광개발의 방태원 대표와 김창열 본부장을 비롯한 지사장들과 동행하여 성류굴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울진군 임광원 군수의 후원으로 울진의 관광명소를 순례중이다. 울진군 관광해설가 주금화씨의 안내로 굴 안으로 들어간 우리들은 아름다운 종유석에 도취되어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억겁의 세월을 견디며 형성된 종유석들이 거의 성한 데가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어 이 시대를 잠시 살다가 사라져 갈 인간들의 몰상식에 통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1963년 5월 7일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탱천굴(撑天窟)·선유굴(仙遊窟)이라고도 하며 주굴 길이 약 470m이고 입구는 선유산(仙遊山) 절벽 밑, 왕피천(王避川)가에 있는 좁은 바위구멍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서깊은 동굴의 하나로, 고려 말의 학자 이곡(李穀)이 성류굴에 대하여 언급한 《관동유기(關東遊記)》에 기록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남서쪽에서 북동쪽을 향해 전개되고 크고 작은 9개의 동방(洞房)과 5개의 호소(湖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각양각색의 종유석·석순·석주 등이 빽빽이 늘어서 있다. 특히 주위 벽면에 발달한 큰 규모의 종유석들이 수면에 잠기는 절경을 보인다. 동굴속의 물속에는 커다란 물고기들이 주유하는 광경들이 목격되곤 하는데 그 물고기들은 외부로 연결된 왕피천에서 유입된 고기들고 굴은 왕피천과 연결되어 있다고 이 지방의 젤 예쁜 여자. 가릴수록 예쁜여자 주금화(울진군 문화관광 해설사)씨가 전해주었다.
한국의 석회암동굴 중 최남단에 위치한다는 지형학적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동굴이다. 그러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관광동굴로 개발된 이후에는 그 훼손도가 매우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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