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가린> 메인포스터 제공 : ㈜엣나인필름
2022년 최고의 기대작 <가가린>이 씨네21 트위터 스페이스 ‘김혜리의 랑데부’ 추천작 소개와 정성일 평론가와의 GV가 확정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칸영화제를 비롯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세자르상 최우수 장편 데뷔작 수상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에 빛나는 화제작 <가가린>은 자신의 우상이자 우주 그리고 소중한 집인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소년 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2월 22일 개봉을 앞둔 파니 리에타르, 제레미 투루일 감독의 <가가린>은 2019년에 철거된 프랑스의 실제 건물, ‘가가린 주택단지’를 배경으로 하여 영화계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가가린> 속 철거가 예정된 가가린 주택단지를 지키기 위해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소년, ‘유리’(알세니 바틸리)의 모습은 올 겨울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가린>을 12월 20(화) 씨네21 트위터 스페이스 ‘김혜리의 랑데부’ 추천작으로 꼽은 김혜리 기자는 영화에 대해 “공동체가 철거된 자리에서 시작하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성”이라는 극찬을 전했다. 한편, 12월 30일(금) GV를 확정지은 정성일 평론가는 <가가린>에 “네오 리얼리즘과 SF 사이를 오가면서 철거에 저항하는 빈곤의 스펙터클”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한 줄 평을 전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가가린>을 먼저 접한 국내 언론과 평단은 “비록 가가린이라는 실물적 공간이 사라져도 공동체 정신은 여전히 남는다는, 영화의 공동체 선언이 아름답고 희망적이다. 가가린 주택단지와 그곳에 살았던 주민들을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삶과 시간에 경의를 표하는 우아한 매지컬 리얼리즘 sf 영화.”(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판타지를 통해 인물의 꿈과 슬픔을 애틋하게 어루만지는 이 영화만의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이다.”(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마술적 리얼리즘의 힘으로 대도시 외곽의 주거 공간을 다루는 다른 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선사한다. 과감한 상상력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실로 독창적인 영화다.”(오마이뉴스, 이학후 기자)와 같은 찬사를 보냈다. 또한 시사회와 2022 프랑스 영화 주간을 통해 <가가린>을 먼저 접한 실관람객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에 참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개봉하면 필람!”(인스타그램, kwj_cin****), “엄청 울다 나온 영화. 22일 개봉인데 모두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 여러모로 사운드도 시선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니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아 쓰는 추천 글-!”(인스타그램, 9_z****), “뭐라고 말을 못 할 정도로 가슴 벅차고 마구 남에게 보라고 권할 영화다”, “가가린에서 자기만의 우주를 만드는 유리 너무 사랑스럽습니다.”와 같은 극찬 리뷰를 남겼다.
씨네21 트위터 스페이스 ‘김혜리의 랑데부’ 추천작 소개와 정성일 평론가와의 GV가 확정된 2022년 최고의 기대작 <가가린>은 12월 22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이상미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