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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오는 12일부터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012년도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원은 적의 침공이나 재난재해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응급적인 방재, 구조, 복구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야 한다.
따라서 교육훈련은 민방위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민방위 1~4년차 대원에게는 국가안보 교육, 심폐소생술, 화재․가스 예방교육,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연간 1회 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은 연간 1회 실시하고 비상소집 훈련에만 참가하면 된다.
아울러 직장 등의 이유로 주민등록지와 현재 거주지가 다른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현지이수제도가 있어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의 교육일정에 맞추어 참석하면 교육인정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교육훈련 불참자는 10만원의 과태료(연2회 상습불참시 50% 가중)가 부과되며, 불참한 당해 연도의 연차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연도에도 동일한 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