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도시에 상상의 깃발을 꼽다 <비욘드 더 시티> 전시, DDP 갤러리문
- (12.14~23.1.15) DDP 갤러리문, 야외 국기 게양대에 전시
-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 도시를 깃발과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
- 23년 오픈 큐레이팅 참가 모집 시작
□ 다양한 국적과 문화권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깃발을 이용해 미래 도시를 표현한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진행 중이다.
○ 전시는 DDP 갤러리 문과 야외 국기 게양대에서 <비욘드 더 시티(Beyond The City : Cultural Monuments)>라는 이름으로 2023년 1월 15일(일)까지 열린다.
□ 이번 전시는 각자 꿈꾸는 미래 도시를 공유하고 지금 준비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작품은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 도시를 그래픽으로 담은 것들이다.
○ 작가들은 도시의 구성 요소를 물질, 문화, 현상으로 나눠 이를 그림, 사진, 도형 등 시각적 요소로 표현했다. 시각적 표현들은 다시 깃발 형태에 입혀져 완성됐다. 깃발은 장식을 위해서도 쓰이지만 특정 단체나, 국가(국기)를 상징하는데 쓰이기로 한다. 작가들은 미래 도시를 이루는 상징물들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깃발을 사용했다고 한다.
○ 움직임이 있는 시각적 표현들은 생동감을 주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돼 깃발과 함께 전시 중이다.
□ 주 전시장인 갤러리문에는 약 1미터에서 3미터 사이의 다양한 크기의 깃발 17점과 움직이는 3D 디지털 깃발 영상 10점이 전시장을 채우고 있다. 전시장 내부는 깃발과 디스플레이 구조물을 이용해 도시의 밀집된 형태를 표현했다.
○ DDP 전면부 야외 국기 게양대에는 총 7점의 깃발 작품이 전시됐다.
○ 또한 동기간 1점의 거대 작품이 해외에 동시 소개될 예정이다. 벨기에 겐트에 있는 ‘019 겐트 갤러리’의 대형 게양대에 약 7미터(m) 크기의 깃발 1점이 2023년 1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전시된다.
□ 전시에는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튀르키예, 대한민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이네 메강크와 발렌티누스 고설스,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활동하는 마시밀리아노 오드레치,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는 라라 캄히, 대한민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보비스투스튜디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심대기, 심효준 디자이너가 작가로 참여했다.
□ 이번 전시는 2022년 선정된 오픈 큐레이팅의 마지막 전시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 한편, 오는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2023년 DDP 오픈 큐레이팅 공모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시 및 부대행사 기획, 실행이 가능한 신진 전시기획자 및 디자이너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 자격은 전시기획 경력이 1회 이상인 자이다.
○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획자에게는 DDP에서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가 제공되고 DDP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전시 제안서이다. 전시 제안은 DDP의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 건축, 패션, 아트 및 서울시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상세 신청방법과 신청서 양식은 DDP 홈페이지 혹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접수 및 문의 : exhibition@seouldesign.or.kr)
붙임 1. 전시 포스터
2. 전시 개요
3. 작가 소개
4. 주요 작품 설명 끝.
붙임1
전시 포스터
붙임2
전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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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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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수) ~ 2023.1.15.(일). (2023년 1월 1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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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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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7시 50분)
※ 상황에 따라 입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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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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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갤러리문, 국기 게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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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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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재)서울디자인재단
주관 ｜ 대기앤준 (DAEKIandJUN)
전시 파트너 | 019 겐트 벨기에(019 Gh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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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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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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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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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1팀 임수진 선임
T. 02)2153-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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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작가 소개
Valentijn Goethals, Ine Meganck (발렌티누스 고설스, 이네 메강크)
□ Valentijn Goethals (발렌티누스 고설스)
발렌티누스 고설스는 그래픽디자이너, 시각 아티스트 이자 뮤지션이다. 발렌티누스 2012년 네덜란드 아른험의 베르크플라츠 티포흐라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뢰번 가톨릭 대학교(Katholieke Universiteit Leuven) 건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쿤스탈 겐트(Kunsthal Gent)의 전시 프로그램을 위한 아티스틱 코디네이터와 019 겐트 갤러리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두 기관의 전시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겐트 아트북 페어를 주관하고 있다.
□ Ine Meganck (이네 메강크)
이네 메강크는 벨기에 겐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교육자다. 이네는 주로 북 디자인과 현대미술 그리고 현대건축을 중점으로 한 문화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앤트워프 왕립예술대학교(Roy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겐트 소재의 왕립예술대학(KASK)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2012년 네덜란드 아른험의 베르크 플라츠 티포흐라피(Werkplaats typografie)를 졸업했다.
Massimiliano Audretsch (마시밀리아노 오드레치)
□ 마시밀리아노 오드레치는 독일계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교육자다. 스위스 베른과 독일 뒤셀도르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브루노 야코비, 모리츠 아피치, 요나스 그륀 발트와 함께 폰트 회사 그루포 두에(Gruppo Due)를 설립해 함께 연구하며 서체를 디자인하고 퍼블리싱 하고 있다.
wobistdustudio (보비스투스튜디오)
□ 포르쉐 글로벌 갤러리와 베를린 쾨닉 갤러리가 협업하여 전 세계에서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 11명을 선정하여 거대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작품 <뿔과 바람>은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베를린 쾨닉 갤러리,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시되었고, 동시에 전 세계 아이코닉 OOH인 타임스퀘어 뉴욕, 소니센터 베를린, 케이팝스퀘어 서울, 마드리드 광장, 시부야 광장 등 26개 도시에서 상영됐다.
HyJun Shim (심효준)
□ 심효준은 대기앤준(DAEKI and JUN) 디자인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는 런던예술대학교(UAL)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Goldsmith)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시각&실내 디자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Daeki Shim x Lara Kamhi (심대기 x 라라 캄히)
□ Daeki Shim
심대기는 2013년 영국에서 귀국 후 디자인 스튜디오 대기앤준(DAEKI and JUN)을 운영하며 클라이언트를 위한 디자인 업무와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년간 활발하게 활동하며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부분 대상Grand Prix을 받았고 그 밖에도 국제 비엔날레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120여 회 수상 및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모스크바 국제 그래픽디자인 비엔날레 골든 비”의 “영 그래픽 디자이너 7인”에 선정되어 비엔날레의 국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 뮌헨 국제 디자인 뮤지엄, 프랑스 쇼몽 국립 그래픽디자인 센터, 벨기에 019 겐트, 일본 긴자 그래픽 갤러리, 한국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역 서울 284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60여 차례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 뮌헨 국제 디자인 뮤지엄,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 벨기에 019 겐트, 국립한글박물관 등에 소장됐다.
□ Lara Kamhi
아티스트 라라 캄히는 시각 스토리텔링, 음향, 광원 예술과 공간 특정 설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외형과 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갈등을 탐험하고, 조사하는 몰입형 이미지 공간, 사운드스케이프 그리고 내러티브를 만들고 캡처한다.
1987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태생의 라라 캄히는 프랑스 파리 제3대학교(University Sorbonne Nouvelle Paris-III)에서 연극학을, 아메리칸 대학교(American University)에서 영화학을 전공하였고, 이스탄불 빌기대학교(Istanbul Bilgi University)에서 영화 방송학을 전공하며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부전공했다. 2013년에 런던의 슬레이드(Slade School of Fine Art, UCL)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캄히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일하면서 국내외의 다양한 갤러리, 박물관, 페스티벌 그리고 공공시설에서 작품을 전시, 공연 그리고 상영했다.
붙임4
주요 작품 소개
● 이미지 하단에 반드시 캡션 표기 (변경없이) 기재 부탁드립니다.
● 해당 이미지는 전시 홍보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이 불가합니다.
no.
이미지
캡션표기(필수)
1
Flag Of The World #5 : The City
<세계의 깃발 #5 : 도시>(2022)
Valentijn Goethals x Ine Meganck
발렌티누스 고설스(벨기에) x 이네 메강크(벨기에)
2
Conurbation of Flanders
<플랑드르 광역권>(2022)
Valentijn Goethals x Ine Meganck
발렌티누스 고설스(벨기에) x 이네 메강크(벨기에)
3
Beyond City
Massimiliano Audretsch
<비욘드 시티>(2022)
마시밀리아노 오드레치(독일·이탈리아)
4
Beyond City
<비욘드 시티>(2022)
Massimiliano Audretsch
마시밀리아노 오드레치(독일·이탈리아)
5
Cone and Wind
<뿔과 바람>(2021)
Wobistdustudio
보비스투스튜디오(한국·독일)
6
Cone and Wind
<뿔과 바람>(2021)
Wobistdustudio
보비스투스튜디오(한국·독일)
7
Community
<공동체>(2022)
HyoJun Shim
심효준(한국)
8
Community
<공동체>(2022)
HyoJun Shim
심효준(한국)
9
Beyond the Future
<미래 너머>(2022)
Daeki Shim x Lara Kamhi,
심대기(한국) x 라라 캄히(터키)
10
Beyond the Future
<미래 너머>(2022)
Daeki Shim x Lara Kamhi,
심대기(한국) x 라라 캄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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