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지존 수록작가 “사진작가 함춘동”
함춘동 작가는
예술의 본향인 남도일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대한민국 사진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예술부흥에 앞장선 전형적인 풍운아이다.
작가는 평생을 한치의 한눈을 팔지 않고 여전히 끓는 피로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열혈 예술가다.
작가노트
한 편의 사진 작품 속에는 창작의 고통으로 점철(點綴)된 작가의 내면이 사슬이 되어 남아있다. 피사체가 갖는 고유한 형상과 색채, 그리고,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간의 흔적을 바탕으로 희노애락(喜怒哀樂)이 투영된 예술의 한 자락이다.
“mother”는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의 상(像)이다. 한 세상을 살아오는 동안 겪었던 희생과 노력의 흔적이 얼굴과 손의 주름 속에 가득하다. 한계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고, 간절하며 진솔하다.
“”waon“의 해넘이는 소박하고, 평범하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름답게 기록되어져야 할 전통의 생활상이 살아있다. 일몰의 순간을 맞이할 즈음 어부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歲月“속에는 피사체의 시간과 필름의 시간이 공존한다. 지나온 세월만큼 산과 바다와 배의 추억이 남아있고, 고기를 잡는 어부의 삶이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또한, 정지된 시계처럼 고정된 필름면에서도 속삭이듯 진동소리의 울림이 들린다.
“熿錦”의 화려함은 영원하지 않다. 무엇이든 최고의 시절이 있고, 사라져간다.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사가 애처롭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에 머물고 싶은 것은 너와 나의 꿈일 수 있다.
“composition”은 데칼코마니로 표현한 또 다른 삶의 존재 방식이다. 잘 잡힌 균형과 통일은 예술적 혜안(慧眼)이며, 공감의 기법(技法)으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마침표와 같다.
추산(秋山) 함춘동(咸春童, HAM CHUN DONG) 선생님 약력
전시
•제1회 “흔적Ⅰ” 개인 사진전(코스모스 다실)
•제2회 “흔적Ⅱ“ 개인 사진전(뉴코아백화점 전시실)
•제3회 “소슬바람” 개인 사진전(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4회 “Analog/Digital 共感” 개인 사진전(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3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참가(서울 COEX)
•제5회 “Analog/Digital 共感” 개인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사진대전 초대작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현재)
•전남사진연구원 대표(현재)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과정 전담강사(현재)
작품1)_함춘동_mother
작품2)_함춘동_Dream
작품3)_함춘동_朝
작품4)_함춘동_봄의전설
작품5)_함춘동_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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