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인천 복지정책 연구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마련하였다.
보고회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인천사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토론회 형식으로 열렸다. 자료집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연구 착수보고회는 ‘복지정책개발 연구’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하였다.
▲ 복지정책개발 연구
‘복지정책개발 연구’는 인천광역시 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 인천사회복지관 ESG 경영, 아동학대 공공 대응 매뉴얼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인천광역시 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방안 연구’는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한 광역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보장위원회 기능 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시사회복지관 ESG 경영 적용방안 연구’는 비재무적 가치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개념을 비영리 영역인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제시한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 매뉴얼 개발’은 읍·면·동 및 군·구 단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전문성 증진을 위해 개입 사례 중심의 대응 과정을 안내하는 매뉴얼을 개발한다.
▲ 인천형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인천시 고립청년 지원방안 연구’는 심신 건강 및 서비스 사각지대 문제 등이 결부된 다양한 고립 청년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인천시 고립청년의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 지역특화돌봄사업 모니터링 연구’는 인천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실행체계, 추진단 설치 등 지역사회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하고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등과 연계하여 사업성과 기록 및 평가를 통해 사업 확대 방안을 도출한다.
‘돌봄 대상자 서비스 욕구 조사 및 서비스 개발 연구’는 인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실현을 위한 돌봄필요 시민의 욕구를 직접조사하고 결과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을 제시한다.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 및 근로실태를 파악하고 인천광역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인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모니터링 지표개발’은 인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의 공공성 및 전문성, 투명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지표개발 및 적용방안을 제시한다.
▲ 고령사회대응 연구
‘제2차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4~2028)’은 정부의 제4차 기본계획(2021~2025)의 기조를 토대로 제2차 인천시 고령사회대응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본 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응과 정책목표를 제시하고 인천시민의 질 높은 생애생활 영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 노인복지관 기능 재정립 방안 연구’는 인천시 실정에 맞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과 운영효율성 제고 및 사회변화 추세와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기관의 기능개편 방안을 도출한다.
‘인천시 세대통합을 위한 상호작용 활성화 방안’은 노인과 다른 세대 간의 상호작용 기회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인천시의 세대 통합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인천시 노인상담사업 활성화 방안’은 노인복지관의 상담 운영과정을 재구조화함으로써 상담종사자의 업무 부담 감소와 노인의 심리사회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장기요양요원 감정노동 실태조사’는 인천 재가급여서비스 장기요양요원의 감정노동 실태 및 주체 간 역학관계를 평가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장해 예방조치 및 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생산한다.
‘인천시 50+세대를 위한 경력개발교육 활성화 연구’는 인천시 50+세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경력개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그간 정책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과 함께 복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립청소년과 아동학대 등 복지 현안 연구를 비롯해 지역통합돌봄사업과 복지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및 기능 재정립 등 서민들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돌봄종사자, 장기요양요원 등 서비스제공자 처우실태도 놓치지 않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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