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달라졌어요!
하나님의 교회 남동지역신자 1700여명 지역정화활동 펼쳐
18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마당에는 화사한 주황색꽃이 활짝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웃주민1700여명이 함께 유월절맞이 지역정화활동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신자와 주민은 인천종?문화예술회관, 먹자골목, 로데오거리 주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등을 수거하였다.
이날 6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당일 행사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축전을 보내왔고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인천 남동문화원장, 구월1동 동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후보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발전에 앞장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시민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자들과 청소를 함께한 구월1동 김종호 동장은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신자들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동하며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또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어렵고 힘든 이들과 함께하며 세계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12년도 유월절을 맞아 시행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 마음과 남동구, 나아가 전세계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 딸과 함께 참여했다는 한동호(36, 직장인) 씨는
“혼자서는 봉사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함께 좋은 일을 한다니 참여하게 됐다”면서
“평상시 이 길로 많이 지나다니는데 큰 관심을 갖지 않을 때는 몰랐는데 길가와 도로변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의 큰 절기를 앞두고 해마다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횟수를 적용하지 않은 소규모 활동들을 제외하고도 지난 2001년부터 2012년 1월까지 10여 년간
시행한 정화활동이 무려 1,272건에 달한다.
한해 평균 100건이 넘는 엄청난 정화활동을 시행해온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활동은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는 한편 세계인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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