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D-7! 격이 다른 일일드라마가 찾아옵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과 윤다영이 심장 쫄깃한 만남으로 몰입도를 고조시킨 ‘본편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금 /연출 최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과 윤다영이 운명 같은 아찔한 인연을 확인시킨 ‘본편 종합 예고(URL)’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2초 동안 펼쳐진 ‘본편 종합 예고’는 극중 금강산(서준영)과 옥미래(윤다영)의 교통사고로 인한 첫 만남과 금강산의 어깨 위로 옥미래가 쓰러지는 ‘기절 엔딩’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본편 종합 예고’는 금강산이 홍도네 반찬 가게 일과 택배 일까지 하다 과로로 쓰러져 장모 마홍도(송채환)에게 꾸중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금강산의 “나요. 우리 잔디 놔두고 안 죽어요”라는 애틋한 음성이 울려 퍼지며 금잔디(김시은)를 향한 진한 부성애가 드러난다. 더불어 금강산의 친부 금선달(최재원)이 “잔디 애미가 살아 있다 칩시다. 백 프로 바람”이라고 일갈하자 금강산이 “아버지 정말 왜 그러세요!”라고 단호하게 외치면서 금강산과 금잔디 엄마 사이 특별한 사연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런 가운데 금강산은 차에 치일 뻔한 금잔디를 구한 뒤 곧바로 운전을 한 옥미래에게 달려가 “하마터면 내 딸 칠 뻔했잖아”라며 언성을 높이고, 옥미래는 금강산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여기에 ‘뺑소니 미술선생?’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지며 옥미래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킨다.
이후 동규선(이윤성)이 옥미래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옥미래는 없다고 답했지만, 이내 옥미래가 동주혁(김시후)과 손을 잡는가 하면 동주혁에게 꽃 선물을 받는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욱이 교통사고 이후, 금강산과 옥미래가 미술 학원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 역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낸다.
마지막으로 금강산이 문을 박차고 들어간 곳에 옥미래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고 금강산의 다급한 “선생님, 선생님!”이라는 외침에도 끝내 옥미래는 금강산에게 기댄 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과연 옥미래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앞으로 금강산과 옥미래는 어떤 관계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본편 종합 예고’에서는 일주일 뒤에 만나게 될 ‘금이야 옥이야’ 속 금강산과 옥미래의 운명 같은 인연을 중점으로 소개하고자 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색다른 가족드라마의 매력을 전하게 될 ‘금이야 옥이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국가대표 와이프’,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서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지영 감독과 ‘꽃길만 걸어요’에서 따뜻한 필력을 펼친 채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3월 2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한국사진방송 김지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