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청년회의소(JCI)는 지난 22일 오후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7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의원, 대만 신점청년회의소 회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산청년회의소 백승철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연혁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우수학생 표창, 장학금 전달, 기념패 전달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오산청년회의소 백승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7년전 오산청년회의소 창립 이후 지금까지 JCI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열정으로 비상하는 JC의 슬로건‘새로운 도전’아래 거행되는 청년의 꿈과 열정을 모아 젊음의 패기로 더 큰 포부를 향해 항상 노력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청년회의소는 창립기념식을 축하코자 대만 신점청년회의소 림전성 회장 등 회원 16명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기념식 전 오산방문 환영식과 기념품 교환 등을 실시하고 양국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국경을 초월한 끈끈한 형제애와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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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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