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가 성황리에 진행
지난 3월 8일 극단 그림일기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2주차 공연인 창작집단 본의 연극 쳇바퀴를 지나 3주 차 공연인 극단 풍류의 연극 비상구 공연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하지만, 반대로 '포기'가 있어야 선택이 가능하다는 '삶의 주관'을 소재로 한 연극제가 '딜레마 극장'이다.
1주차 공연 극단 그림일기의 연극 <개세끼들> 2주차 공연 창작집단 본의 연극 <쳇바퀴> 3주차 공연 극단 풍류의 연극 <비상구>
딜레마 극장 연극제는 8개 예술단체들이 각 1주씩. 총 8주간 진행되며, 10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4회에는 극단 그림일기, 창작집단 본, 극단 풍류, 인더케이브, 예술집단 풍작, 극단 가음, 극단 아트맥&극단 아이터, 컴퍼니 연결이 참여했다.
연극제 딜레마 극장 운영위원회는 연극제 딜레마 극장 운영위원회는 전문 예술단체 또는 프로젝트 예술인 모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딜레마' 라는 한 가지 주제로 참여 극단들이 서로 취지를 공유하고 서로의 다른 색을 맞춰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딜레마 극장 연극제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후암스테이지'극장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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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 공식 개막작 극단 그림일기의 공연 연극 “개세끼들” 성료’
지난 3월 8일에 시작된 제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 공식 개막작인 극단 그림일기의 공연이 3월 1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 지방 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근무하는 비리 경찰 한기수, 그에게 걸려 억울하게 마약사범이 되어 이제는 마약을 제조, 판매하게 된 최도철. 엘리트 검사 박정진.
이 세 남자의 욕망으로 가득 찬 치열하고 비열한 진흙탕 싸움을 드라마로 다루었다.
비리경찰 한기수 역에 배우 연우석, 배우 이태윤이 마약사범 최도철 역에 배우 이현일, 배우 곽두환이 엘리트 검사 박정진 역으로 배우 김형균, 배우 김남호가 출연했다.
한편 극단 그림일기의 대표이자 최도철 역으로 출연한 곽두환 배우는 극작과 연출까지 맡았으며 ‘예쁘지 않더라도 좀 더 사실적으로, 때론 직설적으로 치열하고 거칠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같은 연극이었다’ ,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에 숨이 막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단 그림일기의 연극 ‘개세끼들’
한편, 제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는 8개 예술단체들이 각 1주씩, 총 8주간 진행되며, 10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가고 있으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후암스테이지' 극장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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