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아흥드리 다흥드리 24절기문화제‘ I Love Korea, I Love Insa 프로그램에서 우리 우수 참여 청소년들을 표창하기로 하였습니다.
Photo, Essay, SNS, 트위터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역사의 기록이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 체육 전문인이 청소년과 함께 천안함담론을 Art담론으로 풀어보려는 노력의 시작이기에 그렇습니다.
‘I Love 천안함’ 행사는 문총연의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국민을 감동시키고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선순환 페러다임을 창조하고자 하는 첫걸음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물한방울에 지나지 않으나 물한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작아질 것이라는 믿임으로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였습니다.
4월 7일, 인사당 남인사마당 '아흥드리 다흥드리 24절기문화제’ I Love Korea, I Love Insa 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합니다.
우리의 첫 도전을 보내드립니다.
2012. 3.25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문총연)
우리의 소망 (문총연공동대표 12인 낭독)
1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천안함용사들이여, 넋을 들어,
이 아름답고 순결한 청소년의 가슴으로 찾아가, 수호천사가 되소서.
2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백두천지, 한라의 신령들이여, 금수강산 영롱한 조상님의 말씀이여,
이 아름답고 순결한 나라의 마음으로 찾아가, 수호천사가 되소서.
3 명령합니다.
천안함용사들이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와 평화의 수호천사가 되소서.
우리 청소년이 올리는, 하늘의 편지에 기뻐하소서.
4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소명으로 명령합니다.
비록 우리가 하는 일이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으나, 물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작 아질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을 안아 주소서.
5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소망으로 명령합니다.
숭고한 희생의 빛이, 결코 빛나게 하소서.
대한민국의 슬픔을 지켜내는 수호천사가 되소서.
6 명령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꽃과 나비와 열매와 눈송이로 피어나, 우리에게 깃들게 하소서.
소망의 빛으로 대한민국을 안아주소서.
7.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소명으로 명령합니다.
다시 돌아오소서.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수호천사의 날개짓으로 보여주소서.
8. 문화예술체육전문인의 소망으로 명령합니다.
아들, 자식을 잃은 부모님을 마음 속으로 지켜주소서.
따뜻한 눈동자로 대한민국의 마음을 수호하소서.
9. 문화예술체육전문인 대한민국 명령 제 1호,
당신들은 우리의 사랑입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10. 문화예술체육전문인 대한민국 명령 제 1호,
이 아름답고 순결한, 청소년의 가슴 속으로 찾아가 수호천사가 되소서.
우리들의 다짐 (청소년대표 10명 낭독) 채 운 정 작
1. 오늘 우린 이렇게 모였다. 사랑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2. 하늘로 간 그대들을 그리며 이 연을 곱게 띄우노니,
3. 이 연이 하늘에서 견우와 직녀의 다리가 되어 남과 북을 이어주고
4. 마치 하아얀 평화의 비둘기처럼 팔랑팔랑 날개짓하며
5. 꼬리와 꼬리를 연이어 흔들며 하얀 새가 되어 자유의 창공을 날아
6.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7. 부디 우리의 염원인 비폭력 평화통일을 이루어다오
8. 다시는 동포가 동포에게 형제가 형제에게 총부리를 겨누어 죽이지 않는
피 흘리지 않게 하는 그런 세상에 우릴 살게 하소서
9. 아까운 새파란 젊은이들이 비무장지대 혼령이 되어 분단 비극의 제물이 되어 바쳐졌네
10. 우리의 소원은 통일, 죽어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11. 우리는 반드시 한반도 통일을 이룰지니
12. 그것은 우리의 꿈이네
13. 그것은 우리의 염원이네
14. 그것은 우리의 소망이네
15. 아아 우리의 영원한 조국 한국이여
16. 사랑하는 희생의 제물이 된, 이 마흔 일곱의 젊은이들
17. 다시는 이런 비극과 헛된 죽음이 일어나선 안되리
18. 형제가 총과 총을 겨누며 폭력을 저지르며 일어나는 이런 만행
19. 다시는 일어나선 안되리
20. 사랑하는 조국의 젊은이들이여, 코리아여
21. 모두 주먹을 불끈 쥐고 준연히 일어서, 잊지마라 이 폭력을!
22. 비폭력 평화통일은 우리 각자의 몫임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인도통일을 잊지 말라
23. 천안함 47명 영전앞에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 각자의 몫임을,
24. 그들은 모두 우리의 형이요, 동생이요, 오빠이니
“우리는 그대들을 단 한번도 잊은적이 없어!” 구천을 떠도는 그대들을 위해
영혼을 기리는 천도재를 지내노니, 잊지말라 그들을!
차명선(강동고), 김경호(서연중), 김수정(명일여고), 성지은(염광여고), 이은하(덕성여고), 최정은(덕성여고), 이선호(유한공고), 이승빈(을지중), 강수연(덕원여고), 이민영(남강고), 박종민(남강고), 백아현(덕성여고)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