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 (출처: 구글)
[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이제는 블록버스터 액션의 대표 감독이 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BEST 5 액션신을 공개했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오직 '존 윅' 시리즈라는 한 우물 판 감독으로 더 이상 스턴트맨 출신 감독이라는 타이틀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을 수식하기엔 미약하다. 여성판 ‘존 윅’, '존 윅' 제작진 영화 등 어느 순간 돋보이고 싶은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들 앞에 붙은 타이틀이 되어버린 '존 윅'.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존 윅 4'를 통해 시리즈 최초, 최고의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스콧 로저스’는 '존 윅 4'의 세상에 없던 액션 시퀀스들에 대해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밝힌바, 어떤 영화에서 만나든 모두가 클라이맥스로 쓰여도 손색없을 '존 윅 4'의 대표 액션 장면들을 알아본다.
ⓒ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1. 활, 장검, 총, 쌍절곤 등 다양한 무기들이 부딪치는
‘콘티넨탈 호텔 오사카 지점’ 액션
암살자들의 안전지대 중 ‘콘티넨탈 호텔 오사카 지점’의 액션신에는 칼과 활, 총, 쌍절곤 등의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여 다채로운 액션을 선사한다. 상대와 다른 무기로 액션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그림이 보여지는 것으로 어떠한 액션신들보다 화려함이 돋보인다. 특히 오랜 친구에서 적으로 만난 견자단과의 혈투, 쌍절곤을 사용하는 ‘존 윅’의 이색적 액션신도 볼거리이며 우정, 사랑, 배신, 복수의 다양한 감정이 액션신들을 지배하며 도입부부터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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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트와 액션과 물이 한 몸으로!
심장을 강타할, ‘베를린 클럽’ 액션
호랑이를 잡기 위해 직접 호랑이 소굴로 들어가는 스케일 넘치는 ‘베를린 클럽’ 액션신은 마치 '존 윅'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클럽 전투 장면이 얼핏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번 '존 윅 4'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떨어지는 물과 비트, 상대를 타격하는 액션까지 마치 한 세트 같은 액션신은 ‘액션 거장’ 이라는 수식어가 반드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에게 따라야 할 이유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오랜 시간 함께 한 오리지널 제작진의 팀워크가 잘 느껴지는 액션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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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 하듯 생생하게 오버헤드 프레임의 백미!
‘파리 아파트’ 액션
끊임없이 금액이 오르는 ‘존 윅’에게 걸린 현상금 그리고 그를 쫓는 암살자들의 총격전 또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 격정적 총격 장면들이 지나면 어느 순간 카메라는 드론 시점인 오버헤드 프레임으로 바뀌며 게임을 하듯 긴장감 넘치고 생생하게 아파트 내부를 훑는다.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암살자들과 짐승과도 같은 본능으로 대적하는 ‘존 윅’의 총격신은 감탄하며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총기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샷도 선물하는 신으로 매니아라면 더욱 짜릿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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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떻게 촬영했을지 감탄 유발!
카 레이싱 및 격투의 ‘개선문’ 액션
12개의 도로가 만나는 파리의 ‘개선문 로터리’ 초대형 액션신은 국내외 언론에서 과연 어떻게 촬영했는지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 액션신이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을 비롯해 제작진이 9개월간의 공을 들인 장면이며 차량 질주와 드리프트 액션 또한 ‘키아누 리브스’가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직접 소화했다. 질주하는 차들 사이로 목숨을 건 격투 액션 등은 오직 '존 윅 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액션으로 한 치의 오차도 허락 않는 정교한 액션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존 윅’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찍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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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한 계단 한 계단
다양한 감정 들게 하는 ‘222 계단’ 액션
‘그라몽 후작’과 결전을 벌이기 위해 ‘사크레 쾨르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의 ‘푸아이아티에 222 계단’ 액션신 또한 압권이다. '존 윅' 시리즈가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 액션신은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르며 벌어지는 격투와 총격 액션이 압권이며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감정을 유도하며 화려한 액션 이상의 것을 선사한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이 액션신에 대해 “모든 시리즈를 요약하는 은유”라고 밝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이외에 '존 윅 4'의 대표적 14개의 액션신들도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준비를 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이번 '존 윅 4'를 통해 액션 영화의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영화를 본 누구라도 감독의 팬이 되고 싶게 만들 예정. 한 인터뷰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는 “’채드’ 감독은 주방장이며, 나는 요리사이다. 그리고 우리는 재료를 찾아서 함께 조리한다. 이 협업은 정말 재미 있었고, 나에게 가장 창의적인 시간 중 일부”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열정과 감독에 대해 끝없는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4월 12일, 액션 거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존 윅 4'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시간이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