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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2022년 스프링캠프부터 어린이날 ‘잠실 더비’까지 시즌을 시작하는 때, 구단 안팎에서 일어나는 선수, 코치진들의 피땀눈물을 공개했다.
지난 6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연출 이현희 / 각본 김정한 / 구성 김귀숙, 유민아 / 프로듀서 윤수현, 권지훈 / 촬영 김병정 / 제공 티빙 / 기획 STUDIO X+U / 제작 STUDIO X+U, 영화사 윤곽) 3, 4화는 한 시즌을 부상 없이 잘 치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인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되는 훈련과 시즌 시작 후, 가을까지 더 좋은 전력으로 경기를 치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코치진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아워게임 : LG트윈스' 3화에서는 선수들과 코치진이 더 나은 전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먼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훈련을 하고 최대한 부상 방지를 시키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진행하는 스프링캠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린 LG트윈스의 새로운 타격코치 이호준은 KBO에서도 몇 안 되는 공격형 포수로 손꼽히는 유강남의 타격 폼을 완전히 바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선수와 코치의 노력으로 좋은 전력을 갖춘 LG트윈스는 시즌 개막전부터 5연승을 이어 나가며 남다른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박해민을 영입하며 테이블세터를 완성했다고 생각한 LG트윈스에 홍창기의 부상이라는 이슈가 생겼다. 여기에 박해민과 함께 리드오프로 활용 가능한 서건창까지 부진이 겹친 상황. 야구를 깊게 알아야 알 수 있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스토리텔러 하정우가 나서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는 타자 순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제 문제점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중심 타선까지 이어지지 않는 리드오프의 부재. LG트윈스 단장 차명석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향했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부상을 입고 2군에서 재활 중이던 홍창기를 다시 1군으로 데려오기 위해 운영실부터 수석트레이닝코치 등 여러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차명석 단장의 목소리와 구단 내부 사정도 그려내 LG트윈스 내부의 이야기를 알 수 있게 했다.
4화에서는 타자진을 완성한 LG트윈스의 2022년 어린이날 ‘잠실 더비’ 장면을 선보였다. 매년 어린이날에 열리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라이벌전 ‘잠실 더비’는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로,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올라간 이민호와 3차전 선발 투수로 올라간 켈리는 2연패를 기록했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패배 후 선수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지에 대한 모습도 담았다. 이에 대해 LG트윈스 주장 오지환은 “경기는 그냥 하루의 경기로 끝내야 하는데, 안 좋은 감정을 끌고 오면 안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은성도 이민호와 함께 트랙을 달리며 조언과 격려를 보내고, 투수조 조장 임찬규도 켈리에게 다가가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격려를 전하는 등 내일의 승리를 위해 다시 오늘을 달려 나가는 LG트윈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경기 준비 과정과 더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한 코치진의 노력을 선보인 '아워게임 : LG트윈스' 3,4화는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다채로운 반응이 쏟아졌다. ‘시즌 시작 전에 뭐하는지 궁금했는데 스프링캠프 장면들 흥미롭다’, ‘오지환은 진짜 주장이야 최고’, ‘올해 어린이날 잠실 더비는 꼭 승리해 보자고’, ‘이민호는 더 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가능성 충분하니까 파이팅’, ‘구단 분위기 진짜 바람직하다’, ‘안 보이는데서 움직이는 사람이 저렇게 체계적으로 많은지 몰랐는데 새롭게 알아갑니다’, ‘하정우 설명 완전 야구 일타강사! 귀에 쏙쏙 들어옴’, ‘야구 잘 모르는데도 진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얼른 다음 화!’ 등 야구팬을 넘어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원정을 떠난 LG트윈스 단장 차명석의 모습과 그 과정을 그려낼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 5, 6화는 4월 13일 (목)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되며 총 8부작으로 이어진다. UHD가 지원되는 스마트 TV와 안드로이드 TV로 시청할 경우 4K의 생생한 화질로 시청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