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달 항아리 풍경’ 조문현 작가 초대전
지스트 오룡아트홀 초대 10일 개막
2023. 04. 10 - 2023. 06. 07
남도화단의 핵심 중견 한국화가인 조문현 작가의 ‘달 항아리가 있는 풍경’전이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오룡아트홀에서 오는 10일 개막한다고 광주과학기술원은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는 전통을 바탕으로 달 항아리 풍경을 현대적인 조형 화법으로 발전시키나간 광주 남도화단 중견작가의 작품을 2달 동안 초대한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 안재영(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교수는 조문현 작가 작품은 “그의 항아리는 뿌리와 잎을 이어 주는 줄기처럼 청명하다. 화폭은 석고와 아교를 혼합한 젯소와 먹물 혼합을 이루고 그 위에 아크릴은 깊고 가득한 자연세계를 그려낸다.” 또한 “희고 둥근 맛은 작가 특유의 질감이 더해져 또 다른 사유의 세계를 느끼게 하고 항아리, 새, 꽃, 강, 해, 달, 나무, 집, 물고기 등의 어우러짐은 감성적 기억과 상상을 연출한다.”고 평했다.
조문현 작가는 개인전 1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한국화대전 심사위원,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광주광역시 허백련 특별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