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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5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 '슬픔의 삼각형'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5월 17일(수) 개봉을 확정한 '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 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슬픔의 삼각형'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뒤인 2022년, 다음 작품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칸영화제 최고상을 2회 수상한 역대 9번째 감독이 되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진짜 미쳤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 너무 재밌다”(왓챠피디아 백**), “한순간도 지루한 구간이 없다. 보고 나서 곱씹을수록 대단한 작품”(왓챠피디아 이**), “이 정도 만들어야 황금종려상 받는구나”(왓챠피디아 혁*), “진짜 더럽게 재미있는 영화”(왓챠피디아 뎅*) 등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슬픔의 삼각형'이 놀라운 비주얼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차 포스터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부자가 금을 토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비주얼에 “당신의 모든 것을 뒤집을 시네마틱 롤러코스터”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실제로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어른들을 위한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싶었어요. 재밌고 도전적이면서, 영화관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를 원했죠. 끝나고 나서 할 얘기가 있는 영화를요”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2차 포스터를 공개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은 5월 17일에 개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