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 2023년 대림문화재단 공공예술 프로젝트 개최
2023. 4. 13(목) – 5. 14(일)
봄날의 기분 좋은 산책,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하는
!
- 디뮤지엄, 2023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 개최
- 주목받는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 ‘투그레이’와 함께 하는 미디어 프로젝트
- 봄날의 기분 좋은 산책처럼 즐거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무료 관람 운영
디뮤지엄(D MUSEUM)은 봄을 맞이하여 싱그러운 봄의 빛깔로 가득 채운 미디어라운지에서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과 ‘투그레이(2GREY)’가 참여한 공공예술 프로젝트<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을 선보인다.
대림문화재단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여, 실험적인 도전과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해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디어 아트, 설치, 사진, 건축, 가구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총 100여 개 팀의 색다른 시도와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 프로젝트는 주목받는 글로벌 두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의 작품들이 선사하는 봄의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온한 봄의 일상을 마음껏 만끽하고, 봄날의 기분 좋은 산책처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디뮤지엄 미디어라운지 내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프로젝트의 두 개의 공간에서는 봄을 닮은 총천연색의 자연을 소재로 한 사일로랩의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업과 투그레이의 3D 아나몰픽 미디어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어느 봄날, 하루 동안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의 빛깔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사일로랩의 ‘A Breezy Day’를 소개한다. 살랑이는 봄날을 연상케 하는 작품의 제목처럼 시각과 청각 • 후각을 자극해 관람객을 봄볕이 어른거리는 구름 위로 거닐게 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투그레이의 네 번째 블로썸 에디션인 ‘Blossom: Sneeze Breeze’을 최초 공개한다.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한 이 작품은 흐드러지는 꽃잎들과 사운드로 관람객들을 휘감아 마치 환상의 봄꽃 정원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한편, 2023년 대림문화재단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산책이 될 수 있도록 5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디뮤지엄 ∙ 대림미술관의 온라인 회원이라면, 간단한 회원 인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렇듯 대림문화재단은 다채로운 전시 및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관객 경험을 제공하고, 관객들과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미술관, 지역과 함께 지역 문화를 만드는 미술관,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HIBITION INFORMATION
▪ 전시제목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
▪ 전시기간 2023. 4. 13(목) ~ 5. 14(일)
▪ 개관시간 화-일요일 11:00am – 6:00pm 개관 (금, 토요일 11:00 am – 7:00pm 연장 개관)
*매주 월요일 휴관, 단 5/1 정상 개관
▪ 관람요금 무료
▪ 장르 미디어 아트, 설치
▪ 장소 디뮤지엄 M2 미디어라운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 그룹후원사 DL이앤씨, DL건설, DL(주)
▪ 금융후원사 현대해상, 삼성화재
※ 전시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료 및 이미지는 디뮤지엄 웹하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디뮤지엄 웹하드 www.webhard.co.kr | ID: daelimmuseum PW: 0665 | GUEST폴더>디뮤지엄 언론보도자료 및 이미지
디뮤지엄
대림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2015년 12월 한남동에 개관한 디뮤지엄은,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여온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더 확장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감성으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2021년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으로 이전한 디뮤지엄은, 대중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는 물론,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실행하여 누구나 즐겁게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영감의 장소, 문화와 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2개 층의 전시실, 1개 층의 다목적홀, 루프탑,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센터와 뮤지엄샵 등 약 5,400㎡ 규모의 총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면 유리 파사드로 감싸진 미술관은 전시장 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과 더불어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및 작품 소개
사일로랩(SILO Lab)
사일로랩(SILO Lab)은 2013년 박근호, 이영호 공동 아트디렉터를 주축으로 설립한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공간 기획자들로 구성된 사일로랩은 물, 안개, 빛과 같은 자연의 물질적 소재에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작업을 구상한다. 특히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시각과 청각,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데, 이들이 제공하는 몰입형(Immersive) 경험은 보는 것을 넘어 찰나의 장소와 기억, 개인의 감정을 끌어내 내면의 감각을 자극한다. 사일로랩의 작품은 롯데뮤지엄, 예술의전당, 덕수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개최된 전시 및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나이키Nike, 넷플릭스Netflix, 포르쉐Porsche,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을 위한 미디어 작업을 진행해왔다.
‘A Breezy Day’, 2023
Dimensions Variable / Light Art / Sound / 5' 00"
‘A Breezy Day’는 어느 봄날의 흘러가는 하늘빛의 변화를 살랑이는 바람처럼 부드럽게 표현한 라이트 아트 작품이다. 하루의 색은 붉은 해를 맞이하는 아침과 청아한 하늘, 보랏빛으로 짙게 물드는 노을을 지나, 고요한 밤으로 저문다. 본 작품에서는 떠오르는 태양빛이, 하늘 위를 부유하는 구름이 되고, 밤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의 일렁임이 느린 춤사위가 되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미디어라운지에서 선보이는 ‘A Breezy Day’에는 벚꽃송이와 라일락 꽃잎들이 넘실대는 풍경처럼 봄의 빛깔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변화하는 빛의 색 면들과 함께 어우러진 향과 사운드는 관객들로 하여금 지평선처럼 시작과 끝을 구분할 수 없는 스크린 너머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투그레이(2GREY)
2012년 설립된 투그레이(2GREY)는 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일상에 상상을 결합한 디지털 미디어 영상 작업을 선보여 왔다. 투그레이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주변의 자연과 사물들에 의인화된 성격(Character)을 부여하거나 인물을 특징(Personality) 짓고, 시간과 공간, 빛과 색, 그리고 움직임과 반복 등의 다양한 하이테크 요소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미디어 영상을 제작해 왔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순수함과 유쾌함, 설렘과 그리움의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담긴 투그레이만의 영상들은 광화문, 코엑스COEX,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NYC 등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에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공공예술 작업들을 선보여왔으며, 네이버NAVER,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신세계, 현대자동차, LG, SK 등 국내외 다수의 기업과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Blossom: Sneeze Breeze’, 2023
27(w) x 3.5(h) m / Media Art / LED Panels / Sound (Stereo) / 1' 00"
‘Blossom: Sneeze Breeze’는 투그레이가 제작해 온 블로썸(Blossom)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이다. 3D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기술로 구현한 봄의 풍경에는 산과 들, 그리고 무수히 피어난 꽃들 사이로 산책을 즐기는 상상의 거인이 등장한다. 봄바람에 일렁이는 꽃물결은 낮과 밤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꾸고, 산들바람이 거인의 코끝을 간질여 나온 재채기가 새 꽃을 움트고, 피우며, 휘몰아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미디어라운지에 펼쳐진 꽃나무가 가득한 가상 공원은 1:1 스케일의 투명한 창 너머로 무한히 확장되고, 3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감싸 안는다. 투그레이의 장난기 어린 상상의 이야기와 아름답게 만개하는 자연의 풍경, 그리고 서라운드 사운드가 결합된 이번 영상은 어느 순간, 관객들을 꽃잎이 흐드러지는 풍경의 한 가운데로 데려와 환상의 자연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사운드 메이커
일상 속 소리와 나의 이야기로 사운드 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 대 상: 7세~13세 어린이
∙ 진행일시: 전시 기간 내 매주 토, 일 10:30 / 14:00
*5/5(금) 어린이 날 특별 추가 운영
∙ 진행시간: 약 90분 소요
∙ 참여방법: 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 참여비용: \25,000원 / 1인 (재료비 포함)
∙ 장 소: 디뮤지엄 M1 교육센터 3 교육실
∙ 문 의: 디뮤지엄 교육팀 T. 02-6233-7217
우리 가족의 하루
우리 ‘가족’의 즐거운 추억을 움직이는 창작키트에 담아보는 상설 가족 체험 프로그램
∙ 대 상: 5세~13세 어린이 동반 가족
∙ 진행일시: 전시 기간 내 매주 금, 토, 일 11:00-17:00
∙ 참여방법: 당일 잔여석 확인 후 현장 구매
∙ 참여비용: \10,000원 (키트 1개 기준)
∙ 장 소: 디뮤지엄 M1 교육센터 2 교육실
∙ 문 의: 디뮤지엄 교육파트 T. 02-6233-7217
*교육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daelimmuseum.org) 참조
전시 연계 공연 프로그램
D-IFFERENT AVENUE
모두에게 열린 공간, 모두에게 열린 영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운지 형식의 디제잉 파티
∙ 대 상: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 진행일시: 전시 기간 내
매주 금(18:00–18:50), 토(16:00-16:50/ 18:00-18:50)
∙ 장 소: 디뮤지엄 정문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B1)
∙ 문 의: 디뮤지엄 홍보마케팅파트 T. 02-6233-6431
*공연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daelimmuseum.org) 참조
*본 프로그램은 라운지 형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참여 비용 및 예매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뮤지엄 샵
WHITE LABEL
디뮤지엄이 선보이는 새로운 관람 방식의 뮤지엄샵 프로젝트,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브랜드의 라이프, 패션, 리빙, 디자인 소품, 오브제 등의 굿즈를 새로운 형태의 관람 방식으로 큐레이션한 공간
∙ 장 소: 디뮤지엄 M1 뮤지엄 샵
∙ 운영시간: 화-일요일 11:00am – 6:00pm (금, 토요일 11:00 am – 7:00pm)
∙ 문 의: 디뮤지엄 상품파트 T. 02-6233-7210
*매주 월요일 휴관, 단 5/1 정상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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