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누아르 액션 영화 '무명' 히든포스터 : 제공 (주)콘텐츠판다
오는 4월 26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무명>이 이름 없는 스파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예고하는 히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무명>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조직에 들어간 두 남자가 끊임없는 의심과 경계 속에서 펼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청얼 감독은, 이번 작품을 “반전과 미스터리가 최대의 관람 포인트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히든 포스터’는 그의 말을 입증하듯, 동료인지 적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들의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배우 양조위와 왕이보를 중심으로 모리 히로유키, 황뢰, 저우쉰, 동성붕, 왕전군, 장정의까지. 화려한 배우 라인업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과 어우러진 ‘목표를 위해 이름을 버린 사람들’이라는 카피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스파이들이 의심과 경계 속에 펼치게 될, 퍼즐 같은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와 함께, 러닝 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무명>의 짜릿한 액션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미공개 액션 제작기 영상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영상을 본 예비 관객들은 “이 장면 진짜 압권!!”(인스타_a_nu*****), “두 사람 호흡 너무 좋아요. 빨리 보고 싶어요”(인스타_yibbo*****), “멋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액션신 정말 기대!”(인스타_ green*****), “와 이건 극장에서 봐야 해”(인스타_sereo*****) 등 개봉 전부터, 누아르 액션 미학의 정점을 예고하는 작품 속 액션 시퀀스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액션신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건, 천재 감독과 베테랑 제작진의 조합이 있었기 때문이다. 청얼 감독은 1999년 베이징영화학원에서 졸업작품으로 영화 <범죄분자>를 선보이며, 첫 작품부터 영화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 작품마다 시나리오, 연출뿐만 아니라 편집, 영화의 주제곡에도 참여하며 치밀한 천재 감독으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전설적인 액션 영화 <엽문4>에서 활약한 제작진과 <미션 임파서블3>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자오 하이청까지 가세, 그들이 만들어낸 숨 쉴 틈 없는 액션 퍼레이드는 스파이들의 첨예한 대립과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양조위, 왕이보의 만남으로 올해 박스오피스 최대 이변을 만들어낸 최고의 화제작 <무명>은 오는 4월 26일(수)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국사진방송 이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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