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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우포늪 소경
신록이 깊어가는 우포늪
등록날짜 [ 2010년04월28일 10시42분 ]
[한국사진방송 - 권오호기자]  이른 아침 우포늪 소경

자연환경 생태의 보고인 우포늪에도 점점 신록으로 물들어 간다.

지구 저쪽 미시시피를 덮친 토네이도에도 아랑곳 없이 이곳은 바람 한 점 없이 평온하기 만 하다. 




매일 아침 순찰을 도는 환경파수꾼의 뱃머리와 물살에도 아침 햇볕을 받아 유난히 반짝인다.

 


영화 아프리카의 장면처럼  태고의 신비를 느끼게도 한다.




흡사 주산지의 주목처럼 물속에 우뚝 선 나무의 반영도 아름답다.






마을에서 산책나온 듯 한참동안 못둑 벤치에 앉아 정담을 나누던 노부부

할머니가 먼저 고사리밭에 나가본다고 일어서자 할아버지는 진지 드시러 집으로 향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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