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혜 작가, 뉴욕배경 “Sound of New york” 개인전시회 열어
이미혜 사진가, 포토콜라쥬 “Sound of New york” 작품전시회를 북촌 빛이든 공간 갤러리에서 오는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사진전을 연다.
이미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뉴욕을 배경으로 아카이브한 거리풍경들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중첩시켜 자신의 내면으로 끌어들여 직관적이고 주관적인 내러티브를 구성하여 아우라 넘치게 토해내어 감성적인 메타포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글 - 김가중
이 작가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중앙대 사진전공을 하였으며
2018년 “영화처럼”이란 제목으로 개인전 연데 이어 이번에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노트-
Sound of New York
뉴욕의 거리를 담은 사진들을 꼴라쥬 시켜 만들어본 뉴요커 들의 군상에서 그들의 외침을 느낀다.
스스로 외로워 했던 시간들, 모르는 사람들 과의 관계 모를 데자뷰를 느끼며 카메라 앵글을 맞춘다.
낯 선 뉴욕의 어느 골목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그들을 기다리며 어떤이라도 나에게 손짓하며 말이라도 걸어 줄 것을 기대해 보았지만, 그 어디에도 나를 찾는 이는 없다.
그 수많은 군상들의 소리를 하나의 앵글로는 담아 내기 어려움을 느끼고 서야 꼴라쥬를 통해 더 많은 외침을 담을 수 있었다.
모든 장면들은 찰나에 사라져 가지만 난 그 순간들을 담으며 나와 그들의 외침을 모아 한장, 한장의 사진으로 전하고자 한다.는 내가 본 그곳을 보여주기 쉽지 않아서 다중 과 마스크를 사용해 내가 보고 상상한 그곳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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