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승작가 개인전 "추상 사이를 넘나드는 수작업 반복적인 변화" 2023.5.10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조연승 작가 기획초대전 오프닝이 열렸다.
≪취재사진영상 -소식통TV≫
가로세로 4mm의 작은 오브제가 만들어낸 강렬하고 부드러운 반복적인 생성 집합체가 가득히 메운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50여 점을 2023년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보인다.
조연승작가 개인전 의 작품 표면을 자세히 살펴 보면 아우르는 오브제 반복되고 밀착되는 과정에서 높낮이의 차이를 형성하고 입체와 평면이라는 시각적인 차이를 구조화 한 작품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적당한 거리를 지키면서 다가갈 때와 근거리에서 밀착해서 바라볼 때 완연하게 다른 세계와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사각에서 원으로, 입체가 평면인 색상으로 중첩 순환되고 생동감 있는 새로운 이미지를 반복 생성하는 작품 2023 기획초대전 이다.
강선학 미술평론가는 “조 작가의 작품은 적당한 거리를 지키면서 화폭을 보면 산책자의 시선으로 다가 갈 때와 근거리로 밀착해서 볼 때, 각각이 완연하게 다른 세계와 어법을 목격하게 된다”며 “밀착해서 보면 촉감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보면 평면성의 교묘한 추상 사이를 넘나드는 변화(이동)을 추동하게 한다”며 “물질로서 사유를 추동하고 감각을 통해 세계를 만나는 힘을 보여주며 힘의 생성을 느끼게 한다”고 호평했다.
조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4회하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대상, 초대작가상, 한국창조미술협회 초대전 특별상, 동경국제아트페어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전시경력은 국내뿐 만아니라 해외 전시경력도 많다. 그는 일본 도쿄긴자 K갤러리와 코분갤러리 그리고 미국 LA 웨스턴 갤러리 등에서 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국내 개인부스전 4회를 개최했다.
미국 LA Art Show와 마이애미 Context Art Miami 그리고 파리 Art Capital, 서울 KIAF, 아트부산국제아트페어 등의 화랑미술제에 14회 참여하고 이태리 밀라노 한국현대미술 아트페스티벌,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살롱전,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현대미술 아트페스티벌 등 32회의국제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연승작가 의 가로 세로 4mm의 작은 오브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가가 원하는 형태나 재료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반복적인 수작업을 거쳐 예술작품이 완성된다.
수작업은 예술가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이며, 이를 통해 예술가는 물질과 형태를 직접 다루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신의 생각과 특별한 감정과 물질적 특성을 담아내기 때문에, 매우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오브제 작품은 예술가의 노력과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
조연승화가 의 그러한 오브제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은 반복적인 수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야 하므로, 인내력과 꼼꼼함은 물론 또한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도 필요하지만
손재주와 섬세한 손놀림이 요구되므로 자신의 작업에 대한 집착과 열정이 강하며, 작업 과정에서의 실패나 어려움에도 굳건한 인내력으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하기에
자신이 만든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며, 앞으로도 조연승 작가의 지속적 새롭게 거듭나는 4mm의 작은 사각 오브제들이,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시선과 사랑 받는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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