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전거 열차가 청량리 역을 출발한지 30 여 분이 지난 11시 01 분 경에 양수역에 도착 했다 국내여행팀 강호선 주임의 안내로 양수역 광장에 집결 광장 좌측에 팀별로 자전거를 주차하고 바이클로 에서 참가한 전직국가 대표선수 이미란님 의 시범으로 참가자 전원이 하나가 되어 즐겁게 출발 전 체조로 몸을 풀고 1차로 바람을 즐기는 팀이 출발하고 10 여 분 뒤 2차로 자연을 즐기는 팀이 출발 했다.
두물머리 산책길을 경유하여 12시30분 경 양서문화체육공원에 도착 잔디위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따뜻한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잠시 휴식을 취할 즈음 햇빛이 구름에 가리니 날씨가 쌀쌀해서 추위를 느낀다. 그러다 취재에 문제가 생겼다. 이동수단을 담당하며 촬영하든 동료가 집에 급한 사정이 생겨 귀가해 버려서 급히 홍보팀 박경옥 파트장과 협의하고, 한민 홍보팀장의 배려로 남한강변 자전거 길을 라이딩 하였다.
14시 20분경에 도착할 몽양여운형 기념관 길목까지 태워주어서 팀이 도착 할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흰 눈발이 조금씩 내리드니 한 겨울같이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는데 바람을 즐기는 팀이 쏜살 같이 우리곁을 스쳐 지나쳤다. 약 20분이 지나자 따뜻한 태양이 구름 사이로 비치고 자연을 즐기는 팀이 도착하여 광장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이미란님 의 선두로 걸어서 10 여 분 거리인 몽양여운형 기념관으로 출발했다.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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