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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양재문작가 ‘아리랑 나르샤’ 사진전

아부다비
등록날짜 [ 2023년05월31일 11시30분 ]
 아부다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양재문작가 아리랑 나르샤사진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양재문 작가 사진전 <아리랑 나르샤>를 지난 해 마라낫알샤디야트 미술관과 한국문화원 아리랑홀 전시에 이어 올해에는 네이션타워 몰에서 한번 더 선보입니다. .

 

전시: 아리랑 나르샤

기간: 2023527~ 616(오전 8~오전12, 몰 오프닝시간)

장소: 네이션타워 몰, 아부다비

 

전시소개:

한국 전통 춤을 재해석하여 여운을 남기는 몽환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양재문 작가 사진전시 입니다

 

작가 양재문의 춤 사진들은 춤사위의 긴 자국을 보여주면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듯하다. 길게 늘어진 팔소매가 하늘로 솟구치는 무용수의 우아한 율동, 환상적인 율동이 만들어내는 군무의 웅장함, 전통 비색과 고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의 등 장 노출로 촬영된 흐린 장면들은 의심할 바 없이 한국 무용의 신비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한국 전통춤을 말할 때 흔히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특징을 지닌다고 말한다. 이는 고요한 가운데 진정한 움직임이 보이고,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이 드러남을 일컫는 것이다. 춤꾼은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자신을 우주의 중심에 두고 춤사위 하나 하나에 호흡을 모아 기를 풀어 놓는데 이런 맺음과 풀림의 움직임은 모든 한국 전통춤이 지니는 두드러진 DNA이다.

 

이러한 한국 전통춤의 여러 몸짓이 양재문 작가의 <아리랑 나르샤>를 통해 담겨졌다. 양재문 작가는 이미 <풀빛여행 1994>, <비천몽 2016> 등 일련의 한국 전통춤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었다. 이번 작품들은 그동안 작가가 추구한 한국 전통춤에 개성적 해석과 이미지를 통한 일상의 스토리텔링이 담겨져 대중과 그 의미를 소통하려 한다.

 

첨부 이미지: 주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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