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김재훈 기자 =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3라운드
경기가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 72/6,725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대회 3일째 무빙데이인 오늘 경기에서 어제까지 선두를 지키던 정윤지(NH투자증권) 프로는 오늘 첫 홀
에서 버디를 잡고 출발하였으나 이후 경기에서 보기 4개 와 버디 4개를 기록하여 최종 -12언더파 2위로
3일째 경기를 마쳤다.
어제까지 2위에 머물던 최혜진 프로는 2년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했다.
최 프로는 소속사 대회인 롯데 오픈에서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3타 차 1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의 꿈을 이루는데 그 발판을 마련했다.
이소영(LOTTE) 프로는 오늘 -3언더파를 쳐서 총 -11언더파로 3위를 기록하여 내일 대회 마지막 날 최혜진,
정윤지 프로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롯데 오픈 대회에는 같은 LOTTE 소속사인 최혜진, 이소영, 그리고 -8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효주 프로가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서 소속사 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올 수 있는 재미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진 1 최혜진 프로
사진 2 정윤지,최혜진,이소영프로
사진 3 정윤지 프로
사진 4 김효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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