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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서울패션위크
등록날짜 [ 2012년04월04일 06시25분 ]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열기가 후끈하다.

4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 간 진행되고 있는 2012-2013 서울패션위크는 한국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인 장광효 컬렉션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패션 위크는 실내 무대를 탈피해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텐트 4개동을 설치해 진행되고 있다.

개막일부터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시민들의 부상과 설치된 시설이 넘어지는 등의 어려움도 발생했지만 패션피플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특히 작년 5월 싱가폴에서 Seoul's 10 Soul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진출 이후 서울시와 싱가폴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폴 디자이너 브랜드 6개가 사상 최초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여 5일까지 4이 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에서는 취재신청한 기자 중 1명만이 취재승인을 얻었지만 타 매체와 함께 발빠른 보도를 하고 있다.

본 기자는 2일 째인 4월 3일 진행된 디자이너 유혜진의 'Kumann OH EUN HWAN by Hyejin Yoo(쿠만 오은환 by 유혜진)'의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려 한다.

유혜진의 이번 컬렉션 주제는 'Ah homage to the 1930's (1930년대에의 오마쥬)'로 다양한 라인들이 공존했던 1930년대를 주목하여 길고 여성적이며 슬림한 실루엣과 각진 어깨, 장식성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새로운 레트로룩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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