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 동아리연합전 오픈
10개 동아리, 총 102개 작품 전시
전시기간: 2023.6.26.(월)-7월 1일(토)
전시장소: 송파구민회관 1층 예송미술관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 동아리연합전이 오픈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울시지회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송파구지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사진작가가 총 126명에 이르는 거대지부이다.
이번 연합전은 올해로 21번째 전시로, 하이앵글, 삼송, 포커스, 아름다운 동행, 아이리스, 레인보우, 여행사진, 송파사랑, 디뜰, 사진미학 등 10개 사진동아리가 참가했다. 무려 21년 동안 동아리연합전을 개최해온 저력과 관록 만 해도 우리나라 사진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쉽지않은 역사적 자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지부 한서정 지부장 인사말, 서강석 송파구청장 축사,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축사, 정병구 송파문화원장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컷팅 및 전시작품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서정 송파구지부장은 인사말에서 “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5개월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우리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이번 동아리연합전 작품으로 새삼 느껴본다. 그동안의 작품활동을 하기에 너무 많은 애로가 있었을 텐데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으로 만나니 너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또, 공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주신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사진 작품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 감수성을 담아내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동아리연합전은 사진예술이 구민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 작가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하면서, “송파구에서는 사진작가 여러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글 임윤식/사진 신년식)
한서정 작 <명품도시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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