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아바나 아트페어 (La Habana Art Fair Art Festival) 초대전
(San Cristóbal de La Habana) 베다도 지구
7.3- 7.9
뉴욕아티스트, 김용훈 한국작가 참가
2023 아바나 아트페어(La Habana Art Fair Art Festival)가 개막했다. 금번 페어는 베다도 지구를 중심으로 유망한 회화, 디자인 작품이 설치된다. 오는 7월 9일까지 열리는 아트페어는 50여 개국 400여 명의 작가들이 초대되어 호주까지 이어진다. 알프레도 큐레이터는 “전시된 작가들의 주요작품은 2000년대 작업이 주를 이뤘다. 이번 전시는 멀티플 한 색채가 돋보이는 쿠바의 분위기를 형형색색의 물감들로 담아내어 작품 앞에 머물러서 한참을 바라보면 쿠바인들이 즐겨 듣는 흥겨운 음악이 들리고 그들의 숨결이 그대로 전달되어 아트 페어는 동시대적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국 초대작가로 선정된 김용훈 작가는 디자인예술의 다양한 행위를 강조해왔으며, 뉴욕시각예술학교(School of Visual Arts) 출신으로 사람간의 미묘한 관계를 캐치해 기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를 타이포그래피로 재해석해 호평 받아왔다. 초대된 <2023 no 13-16 시리즈>작품들은 작가의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공간의 조형성을 모색한 작품이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 한국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서울청년비엔날레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 명문 런던왕립예술학교에서 도시디자인을 연구하며 영국과 뉴욕에서 활동하며 도시건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