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18일 제2회 서울아트페어에 ‘시견불개’ 등 수채와 4점 전시
| 8일, 소외 아동 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그림 기부
트로트가수_박주희
‘자기야’ 트로트 가수 박주희 씨가 연예인 최초, ‘브레인트레이너’에 이어 ‘화가’로서 첫 행복을 이어간다.
10일 가수 ‘박주희’ 소속사 관계자 측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 박주희 씨가 지난 8일 가수 길건이 함께한 “소외아동 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그림 기부”에 이어 오는 13일~18일까지 SETE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아트페어에 ‘시견불개’ 등 수채와 4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오는 13부터 시작되는 제2회 서울아트페어에 초청되는 전시회는 박주희 씨의 작품 호랑이를 그린 ‘시견불개’(視見不皆,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석양에 불타는 한 그루의 나무와 그 나뭇잎들에 추억이 어린 듯한 ‘발자국’을 비롯해 수채화 4점을 전시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뗀다.
지난 8일에 롯데백화점과 가수 길건이 함께한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가수 박주희 씨는 평소 아끼는 후배 길건이 진행을 맡은 행사라는 소식에 ‘말 그림’ 한 점을 기부했다. 물감이 아닌 커피로 그린 그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재능 기부 공연으로 아이돌 트로트 가수 최정훈이 출연하여 ‘고속도로’, ‘딱이야’를 열창해 ‘들썩들썩’ 흥을, 가수 길건은 ‘사랑은 그렇지’를 열창했으며, 기부 돌로 불리는 초코파이브는 흥겨운 댄스 공연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현장에서 바로. 전액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증됐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박주희 씨는 가수 외에, 트로트 가수들이 결성한 여자축구팀, FC트롯퀸즈에서 왕성한 활동과 브레인트레이너, 화가의 길에 첫 발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박주희 씨만의 트렌드가 펼쳐진다.
<서울아트페어에 전시될 박주희의 수채화 ‘시견불개’ 그루벤터 제공>
<진행을 맡은 길건이 박주희가 ‘커피로 그린 말 그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루벤터 제공>
[한국사진방송 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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