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_민지_억지춘양아_재킷_사진
라이브의 여왕 트로트 가수 ‘민지’가 ‘꽃다운 여자’에 이어 싱글 ‘억지 춘양아’를 발표했다.
12일 트로트 가수 ‘민지(지영서)’의 관계자 측에 따르면 가수 ‘민지’가 지난달 22일 트로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성인 발라드) ‘억지 춘양아’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민지가 발표한 싱글 ‘억지 춘양아’는 그 어원이 “변사도가 춘향으로 하여금 억지로 수청을 들게 하려고 핍박한 데서 나온 말”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민지’가 가슴으로 노래하는 ‘억지 춘양아’는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어원으로 전해지는 '억지춘양'을 각색하여, 성인 발라드로 노래했다.
‘억지 춘양아’는 작사 강택기, 작곡 금열, 노래는 트로트 라이브 여왕 ‘민지’가 불렀다. 가사에 얽힌 설화는 조선조, 중기 이후에 생민의 존망에 대한 예언서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삼한 시대의 춘양이 ‘소라국’이었다. 세상으로부터 오염되지 아니한 낙동강 변에 집을 짓고 순수하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민지는 KBS 가요무대, KBS 전국노래자랑, MBC 가요 콘서트, TOP 10 가요쇼, 성인 가요콘서트, ‘쇼 온누리아리랑’ 등 활발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사진방송 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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