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김재훈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 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 더 시에나 퀸즈크라운" 대회(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00 만원)가 제주 시에나CC(파72/6,470야드) 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 대회 마지막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수들의 플레이가 시작 되었다.
어제 선두 그룹에 올라선 챔피언조가 8시55분에 티샷을 했다.
오늘 박지영 프로가 우승했다.
통상 6번째 우승이다.상금으로 1억 4천 400 만원 을 받았다.
우승 소감에서 오늘 노보기 플레이 가 7번 홀에서 중단된 것에 대하여 그린에 물이 많아서 조금 길게 퍼트를 했는데 그게 보기로 연결 된거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비오는날 경기에 자신이 없었는데, 레슨 프로님이 비오는 날 도 경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비오는 날 도 열심히 연습을 한 결과가 오늘의 우승을 만든거 같아서 레슨 프로님께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영(한국토지신탁)프로는 오늘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해서 전반에 만 버디 3개를 더해서 19언더파 로,2위 이승연(SK네트웍스)과 격차를 5타 벌리면서 순조롭게 우승을 향하여 순항 했다.
박지영은 올해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고,지난 대회까지 누적상금 490,569,385원 을 받았다.
평균타수 70.4737로 1위를 달리고 있고,드라이브 비거리 243.3214야드 로 38위,페어웨이 안착률 68.9888로 88위, 그린적중률 73.2456로 14위,평균퍼팅 29.2895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린 적중률과 퍼팅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통상 6번 우승 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오늘 경기중 에 7번 홀 에서 그린에 빗 물이 배수 되지않아서 경기 위원들이 그린에 물을 닦아내는 작업을 하느라 경기가 일시 중단이 되었다.
박지영 프로는 여기서 노보기 행진을 끝내고 보기를 기록하면서 한타를 잃고, 9번 홀 파 3 에서는 파를 잡으면서 전반 경기를 마쳤다.
오늘 박지영 프로는 후반에 점수를 줄이지 못하고 2타를 줄이는데 만족하고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 다행히 낙뢰 소식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뢰에 대한 일기 예보는 비켜갔고, 해가 구름 사이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비는 많이 내렸다.
이제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다음에 하반기 경기에서 또 다를 기록을 향하여 선전하는 박지영 프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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