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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카메라 이래도 되는가
등록날짜 [ 2012년04월06일 22시41분 ]


캐논 DSLR에 또다시 제조상의 하자가 발생하였다.

캐논은 신제품인 EOS 5D Mark3를 지난달 판매개시하였으나, 유저들이 밝혀낸 "빛샘현상"이 불거져 문제가 되고있다.

"빛샘현상"이란 카메라의 츠광부분에 상단LCD의 조명이 들어올때 노출계값이 변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카메라의 노출계를 지침으로 삼아 사진 촬영을 하는바

특히, 야경촬영이나 장노출 촬영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캐논 DSLR 은 지난 몇차례 제품에 하자를 안고 출시된 바 있다.

EOS 5D의 미러가 떨어지기도 하였고, 1D Mark3는 CCD에 오일이 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 EOS 7D발매시점에는 시야율을 100%라고 하여 출시 하였으나 사실상 약 100%일 뿐이어서 신뢰를 떨어 뜨린적이 있다.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주)는 지난해 서비스 정책변경을 통해 캐논 유저들의 많은 반발을 안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센터에 문의 한 바로는 이미 이 사항을 서비스 센터에서는 알고 있고 본사측에 사실과 처리방안을 요청해 둔 상태라고 한다.


유저들은 EOS 5D Mark3 의 판매가격이 고가(한화429만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판매측인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의 처리방안을 두고 보면서 환불, 신품기기교환 등이 대응방안을 머릿속에 세워 두고 있다.


캐논은 이번사태로 DSLR시장에서 또한번 고객의 신뢰를 잃어가고 기업의 이미지를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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