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난타 페인트난타 누드난타 그리고 큐비즘의 美學
필자가 큐비즘이란 말을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2009년 서울미술관에서 했던 대규모 전시회 때 이 말을 처음 대입했던 것 같습니다.
피카소가 창시한 이 사조는 사진에선 애매하지만 큐비즘이란 말이 입체파로 번역되어 사용되었기에 말도 안 되게 그냥 대입하여 작품을 만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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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중인 이번 촬영회에선 거대한 유리문을 떼어 많이 쌓아두었는데 이를 이용하여 아주 간결하면서 아트가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유리문을 옆으로 세워 여러 장을 이어서 네모 세모의 유리방을 여러 개 만들고 그 방 안에 인체를 배치하면 조형적인 대단한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유리판 위에 색 테이프로 네모세모를 그리고 그 판을 모델위에 얹으면 인체가 유리에 눌리며 기괴하고 새로운 아트가 탄생될 것 같고요 그 테이프 큐비즘을 촬영 후 끈적한 페인트를 부어 흘러내린 기괴한 형상도 만들어 보고요, 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또 다른 판으로 역시 같은 형식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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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촬영이 끝나면 화끈하게 페인팅과 물폭탄 세례를 쏟아 붓고 두툼한 트레이에 물을 많이 부어 마구 두들겨 튀어 오르는 난장판을 연출해보려고요. 페인트와 물 폭탄을 끝없이 쏟아 부어 아주 색다른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보려고요.
***********아래는 어제 구상한 초안입니다.**************
물난타 누드난타 물폭탄 세례 페인팅폭탄 세례, 한여름 밤의 물장난
1부 조형예술과 큐비즘 아트
야스런 드레스, 비치는 한복, 세미 누드 등
럭셔리 예식장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판타지 작품
유리, 거대한 유리문짝, 원래는 유리위에 모델을 올리고... 하지만 유리 깨지면 대형사고, 반대로 유리아래 모델을 배치, 큐비즘 기하학적 무늬 무거운 유리에 눌린 모델의 형상, 마지막엔 현란한 컬러페인트 폭탄 작렬 줄줄 흘러내리며 만들어 내는 기묘한 형상과 컬러 추상.
2부 휴식: 맛없는 싸구려 빵과 봉지커피한잔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3부 무지막지한 물폭탄 물장난
난타 북위에 트레이를 올려 많은 물을 넣고 다듬이 방망이 같은 무식한 몽둥이로 내리치면....
현란한 조명, 째지는 음악, 모델들에게 쏟아 붓는 물폭탄 세례, 머리칼이 휘날리며 튀어 오르는 물방울들의 아름다운 영상과 형상, 비치는 드레[스와 한복 그리고 누드 등
페인트지랄
화끈한 페인팅 쇼
컬러플한 페인팅 세례, 하늘을 가르며 모델들의 온몸위로 작렬,
격렬한 동작들, 천지사방으로 튀어나가는 컬러플 한 페인팅이 그려내는 기묘한 형상
컬러페인트가 줄줄 흘러 내려 만들어내는 기묘한 형상의 모델들이 마구 두들기는 난타 난타 난타 튀어 오르는 페인트 페인트 페인트
폭발하듯 발광하듯 격력한 움직임과 마구 흔들어대는 머리칼에서 튀어나가는 페인트 화살들...
50 작가정도 참가
제기역 2번 출구와 연결 구 미도파 백화점 7층 예식장
8월말 혹은 9월초
* 현재 구상 중 자세한 것은 추후 공지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매주 화요운영회의를 통하여 결정되며 기타 주요사항은
한국사진방송 알립니다(혹은 주요행사 뉴스)난
한국사진방송공식카페(https://cafe.naver.com/kimgajoong)를 수시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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