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 이미형 교수 명지대 전통민화과정 ‘세상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전시회’ 열어
제3회 명지 전통민화전시회 ‘민화의 뜰’展이 2023년 7월18일~7월27일까지 북촌 모두의 갤러리 작은 쉼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https://blog.naver.com/kimjajoong/223163783839
22일(토) 작가와의 만남의 날에 방문한 기자의 눈엔 이 전시회가 세상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전시회로 보였다. 북촌의 아담한 전통한옥과 정갈하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아련한 유년기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고 태고적부터 영위해온 우리네의 삶이 오롯이 살아있는 정겨운 풍경이었다.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 종로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갤러리란 서양식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멋들어지게 휘어진 처마아래 시원한 봉당과 툇마루를 올라서면 방안 곳곳에 아름다운 그림들이 소담스럽게 걸려 있다. 댓돌에 가지런히 벗어놓은 신발하며 여느 갤러리들과는 전혀 생뚱맞은 풍경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곳과는 너무 잘 어울린다.
우리네 전통적인 떡과 떠억 어울리고 마당에 서있는 정자나무와 너무 어울리고 한지로 바른 벽과 창과 사랑방과 궁합이 찰떡이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전시회’였던 것 같다. ‘민화의 뜰’ 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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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전통민화과정(지도교수 이미형, 강사 임두리)
참가작가 명단
공재완
김가은
김보영
김은정
김정진
박경애
이진이
최소정
최하나
탁희정
한유수
강모아
김민지
김시내
김연우
김영주
김진
박서경
박예경
이수아
이윤경
임두리
유주명
문의: 명지대 매래교육원 02-300-1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