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제13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8월 23일(수) ~ 8월 29일(화)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다목적홀A에서 수상작 전시회 열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이갑용)는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물방울 소리가 가득차요(이영진, 자폐성장애)’을 선정하는 등 ‘제13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사진공모전 수상작 총 18점을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 실시한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사진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 사진을 매체로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그 순간을 위해 6월 19일(월)부터 7월 14일(금)까지 작품을 접수 받아 7월 20일(목)에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사진 활동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의 분포를 파악하고 그들의 예술적 기량을 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이끈 계기가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발달장애인이 사진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그들의 풍부한 감성과 기발한 시선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문사진작가 못지않은 그들의 뛰어난 표현력 등에 감탄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이영진(자폐성장애) 作
물방울 소리가 가득차요
“물방울이 유리창을 가득 채우면서 창밖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대신 소리가 가득 찼어요”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8월 23일(수)부터 8월 29일(화)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다목적홀A에서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8월 23일(수) 오후 1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되고, 당일에는 수상작 및 참가작으로 제작한 2024 사진달력을 배포할 예정이다.
※ 접수 및 문의 : 전성신 사회복지사 (02-2654-08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