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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4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사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에게 패했다. 선진당도 개표 결과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2석 등 의석 5석의 미니 정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심 대표의 사퇴는 지난해 10월 10일 국민중심연합과의 합당으로 새로 출범한 선진당 대표를 맡은 지 6개월만이다.
심대평 대표는 "양당 패권을 막기 위해 제3당인 자유선진당을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저는 충청인 들의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받아왔습니다. 그 사랑 결코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고 그동안 충청인 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 하면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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